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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오머

전재희 "쥴릭 불공정 여부 조사하겠다"

  • 박철민
  • 2009-10-23 19:31:56
  • 민주당 전혜숙 의원 국정감사 질의

복지부가 쥴릭의 독점과 끼워팔기 등 불공정거래 의혹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

보건복지가족부 전재희 장관은 23일 국회에서 열린 종합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전혜숙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전혜숙 의원은 "쥴릭은 선진적 물류를 보이겠다고 했지만 IMF 때부터 우리나라의 도매유통을 점령하기 위해 들어왔다"며 "도매들에게 도도매의 형태로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이어 "의약품 거래 독점으로 비싼 가격으로 공급돼, 공단에서 저렴한 약을 구매하려고 애쓰고 있지만 공단에도 고자세를 취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그는 "쥴릭은 물류비용도 들지 않아 고가약을 취급하는데, 일반 도매상은 1000원짜리 물약 을 배송하지만 물류비용도 나지 않고 있어 위급 시 문제가 될 수 있다며 의협과 병협 및 약사회가 성명서를 발표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따라 전 의원은 독점 및 공정거래 위반에 대한 복지부의 조사를 요구했다.

전재희 장관은 "조사해보겠다"고 답했고, 전 의원이 끼워팔기와 거래약정서의 불공정성을 추가로 지적하며 "필요한 경우 공정위에 고발해달라"고 요구하자, 전재희 장관은 "예, 그렇게 하겠다"고 답변했다.

장관이 직접 쥴릭에 대한 조사 계획을 다짐한 만큼, 전혜숙 의원이 지적한 독점 및 불공정행위에 대해 조만간 복지부 차원의 조사가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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