쥴릭파마 독점공급 등 불공정거래 조사 착수
- 이현주
- 2009-10-29 06:5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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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 도협·동원·화이자 등 참고조사…국감 후속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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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가 쥴릭의 의약품 독점공급 등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조사는 민주당 전혜숙 의원의 국정감사 지적사항과 전재희 장관의 답변에 따른 후속조치로, 쥴릭의 영업형태가 개선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복지부가 의약품도매협회와 동원약품, 다국적사 등을 대상으로 쥴릭의 거래현황과 영업형태 등 전반적인 정보 수집에 착수했다.
도매협회측에는 쥴릭자체에 대한 일반적인 현황과 협력도매와의 거래약정서, 영업형태와 문제점에 대해 문의했다.
또 동원약품과 다국적제약사간의 직거래 방해의혹에 대한 정보와 문제 발생원인 파악에도 나섰다.
이 과정에서 도매협회 이한우 회장도 복지부에 의견을 제시했고, 동원약품과 화이자 관계자는 잇따라 복지부의 조사를 받았다. 향후 필요하다면 쥴릭과 쥴릭 아웃소싱 다국적제약사도 부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 관계자는 "28일 오전에 동원약품을 불러 애로사항을 들었고 오후에는 화이자를 불렀다"며 "쥴릭과 다른 회사의 경우 필요하다면 조사할 예정이지만, 아직 정해진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이처럼 쥴릭문제가 국정감사에서 이슈화되고 복지부에서 쥴릭의 독점 및 공정거래 위반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자 일부 다국적제약사들의 직거래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실제로 화이자는 복지부와 면담에서 사업부 간 논의 과정 상 지연된 부분이 있지만 곧 해결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또다른 다국적사는 동원약품측에 직거래 진행절차를 논의했다.
동원약품 관계자는 "이번주 안으로 몇몇 다국적사와 직거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의약품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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