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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약사회, 전체약국 약화사고 보험 무료가입

  • 박동준
  • 2009-11-02 18:06:37
  • 삼성·LIG화재와 협약…인터넷 전화 발전기금 재원

대한약사회(회장 김구)가 삼성화재, LIG화재와 전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약화사고 단체보험 협약을 체결했다.

2일 약사회는 "그 동안 약사회 민생회무TF팀에서 단체보험 도입을 위한 조건을 검토한 끝에 삼성, LIG 화재와 함께 단체보험 계약 협정을 체결하고 약사회 회원을 대상으로 약화사고 단체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보험의 효력은 협정 체결일인 2일부터 발생하며 화재보험의 특성 상 기본 1년 가입을 시작으로 매년 지속적인 갱신이 가능하다는 것이 약사회의 설명이다.

이번 약화사고 단체보험 가입으로 신상신고를 마친 회원들은 약화사고 발생 시 1회 청구 당 최대 2000만원, 약국 당 최대 4000만원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약사회는 이번 단체보험이 신상신고를 마친 회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개설약사 뿐만 아니라 근무약사까지 신상신고를 마쳐야 약국에 발생하는 약화사고에 대한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개설약사가 신상신고를 했다고 하더라도 신상신고를 하지 않은 근무약사에 의한 약화사고 일 경우 약화사고 보험 가입의 혜택을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특히 약사회는 이번 단체보험 가입비를 지난 7월 KT와 체결한 약국 인터넷 전화서비스 발전기금(약국의 인터넷전화 가입에 따라 약사회에 지급하는 일정금액)으로 충당키로 해 회원들이 별도로 부담하는 금액은 없는 상황이다.

우선 보험사와 약화사고 단체보험을 체결하고 9000만원~1억원에 이르는 보험료는 차후 인터넷전화 발전기금이 마련되는 현황에 따라서 추후 지급키로 한 것이다.

다만 약사회는 회비 사용 배제를 전제로 인터넷전화 발전기금 조성이 여의치 않을 경우 보험 가입비를 충당할 별 다른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약국의 인터넷전화 가입에 상당한 공을 쏟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인터넷전화 발전기금 조성이 여의치 않을 경우 약화사고 보험 계약은 전 집행부가 하고 보험료 부담은 새롭게 들어서는 집행부가 떠안아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약사회 관계자는 "기존 일반 전화에 비해 인터넷 전화의 장점이 많다는 점에서 약국의 가입률에는 크게 무리가 없을 것"이라며 "약국의 인터넷전화 가입이 확산되면 단체보험 재원 마련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다른 약사회 관계자는 "이제 인터넷전화 가입을 유도하기 위해 적극 나서야 하지 않겠느냐"며 "약화사고 단체보험 가입 논의에 상당한 기간을 소요한 것도 회비를 사용하지 않고 단체보험 가입 재원을 마련하려고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약화사고 단체보험 가입 협약식에는 김구 회장을 비롯해 이호우 부회장(민생회무 T/F팀장), 박영근 총무이사(민생회무T/F 위원), 김병진 홍보이사, 박인춘·김정수 상근이사, 삼성화재 임승진 부사장, 강형구 상무, LIG 손해보험 정도현 이사, IMI코리아 강태흥 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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