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큐란 가격, 서울 지역 약국간 최고 3배차
- 박동준
- 2009-12-16 14:27:0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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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자단체협, 일반약 가격조사…"소비자 가격비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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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내 약국 간 다빈도 일반의약품 판매 가격 차이가 최고 3배까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6월 서울 지역 395개 약국의 다빈도 일반의약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 써큐란이 약국별로 최고 3배 격차를 보이는 것을 비롯해 품목별로 상당한 격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서큐란은 최저 1만원에 판매하는 약국이 있는 반면 최고 3만원으로 가격을 책정한 약국도 있어 약국 간 가격 격차가 가장 큰 품목으로 지목됐다.
또한 까스활명수큐 2.5배(최저 400원-최고1000원), 겔포스엠 2.5배(최저 1600원-최고 4000원)에 이어 후라베린큐 2.2배(최저 1800원-최고 4000원), 훼스탈 플러스 1.9배(최저 1600원-최고 3000원) 등도 2배 가까운 가격차를 보였다.
이 외에도 약국별로 비콤씨 1.8배(최저 1만2000원-최고 2만2000원), 우루사500 1.7배(최저 1만8000원-최고 3만원), 판피린큐 1.7배(최저 300원-최고 500원) 등의 가격차를 기록했다.
박카스의 경우 가격 격차가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조사돼 최저 400원, 최고 500원 등으로 약국별 가격차가 1.3배에 머물렀다.
특히 지역별로는 일반약 판매를 중심으로 하는 대형약국이 다수 포진한 종로구 약국의 판매가가 전반적으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소비자단체협의회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약국에 따라 의약품의 판매가격 차이가 크기 때문에 가격을 비교하고 합리적인 구매결정을 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소비자단체협은 "현재로서는 의약품의 판매장소가 약국으로 한정돼 있고 가격표시가 완전하게 이뤄지지 않아 소비자들의 선택에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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