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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근무약사, 동아제약 128명 최다

  • 영상뉴스팀
  • 2009-12-18 07:20:30
  • 한미 91명·대웅 85명…연구·개발직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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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사 중 약사를 가장 많이 고용하고 있는 곳은 동아·한미·대웅제약 순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데일리팜은 코스피 상장 20개 제약사를 대상으로 ‘약사고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동아·한미·대웅제약이 각각 128·91·85명으로 1·2·3위를 기록, 유한·한독·일동제약도 77·65·57명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녹십자의 경우 25명의 약사를 고용 빅5 제약사 평균약사 고용률의 1/3 수준에 그친 반면 보령제약은 15위권 중견 제약사임에도 불구 40명의 약사를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이 같은 특이점과 예외적 상황을 제외하면 대부분 제약사들의 외형과 약사 고용율은 정비례 관계를 보였습니다.

분야별 약사인력 배치를 살펴보면 ‘연구·개발팀’, ‘마케팅팀’에 집중된 경향이 뚜렸했습니다.

동아·유한·보령제약의 경우 각각 103·55·29명으로 70%가 넘는 약사인력이 연구·개발팀에 소속돼 있었고, 일동제약과 부광약품도 각각 18·3명으로 30% 이상의 약사가 마케팅팀에서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국내사에서는 드물게 약사로서 영업직에 근무하고 있는 점도 눈에 띄는 부분으로 한독약품·동국제약이 각각 7·1명의 약사가 영업사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약사출신 임원 수가 가장 많은 제약사는 한미약품으로 임성기 회장을 필두로 총 12명.

이어 일동·안국·부광약품이 각각 4·3·2명의 약사임원을, 제일약품과 보령제약이 1명의 약사출신 임원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데일리팜 뉴스 김지은입니다.

[영상뉴스팀]=노병철·김판용·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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