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협 회비 차등화…지오영·백제 500% 인상
- 이현주
- 2010-01-07 06: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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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출규모 따라 적용…200억미만 업체만 변화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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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약품, 지오영 등 대형 도매업체들의 회비 부담이 작년보다 최고 5배 이상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6일 한국의약품도매협회에 따르면 중앙회와 서울시도매협회가 연회비 매출별 차등화 계획을 수립하고 이번 총회에서 인준받을 계획이다.
그동안 도매업체들은 매출에 상관없이 일괄적으로 중앙회 90만원, 서울도협 80만원 등 170만원을 회비로 냈었다.
그러나 연회비 차등화를 적용하게 되면 백제약품, 지오영 등 2000억원 이상 도매는 중앙회 500만원, 서울도협 400만원으로 총 900만원을 내야 한다. 이는 약 520% 증액된 규모이다.
매출 200억원 미만인 업체는 연회비에 변동이 없으나 매출 규모 200억~500억 업체는 170만원→350만원으로 180만원 인상됐으며 매출규모 500억~1000억 업체는 170만원→500만원을 330만원 가량이 인상된다.
매출 규모 1000~2000억 업체는 170만원→700만원으로 530만원 인상 매출규모 2000억 이상인 업체는 170만원→900만원으로 무려 730만원을 추가로 내야 한다.
도매협회의 이같은 연회비 차등화 계획 추진은 현재 취약한 협회 재정 자립도를 개선하고 예산구조의 건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도협의 경우 총 수입 금액 중 연회비 비중은 60% 수준으로 연회비 비중이 절대적이다.
이번 차등화 방안이 통과되면 중앙회의 경우는 2억원 서울도협의 경우는 5000만원가량의 예산이 증액되어 협회 운영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울도협은 최근 이사회에서 연회비 차등화 건을 심의하고 안건을 통과시켜 오는 20일 총회에서 인준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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