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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협회, 유통일원화 일몰제 5년연장 추진

  • 이현주
  • 2010-01-14 06:24:43
  • 이한우 회장, 올 주요 회무계획 확정…쥴릭문제 해결

의약품도매협회가 올해 주력사업으로 유통일원화 일몰제 유예 연장을 꼽았다.

또한 도협은 불공정 거래조항 삭제를 통한 공정경쟁을 쥴릭파마코리아에 요구하고 나섰다.

이한우 회장은 13일 회장단이 연석한 자리에서 "유통일원화 제도가 올해말로 일몰이 되는 위기 상황에 처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도매업계가 유통을 어느 정도 책임할 수 있고 자립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간(약5년)이 유예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사 유통저마진 개선 위원회 구성

도협은 지난해 8월부터 도매업 선진화방안을 위한 용역사업을 착수해 오는 3월 마스터플랜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도협은 도매 저마진 개선을 위해 ‘도매유통정상화대책위원회’(안)를 구성해 도매업계의 적정유통비용을 산출키로 하고 위원회 책임자로 임맹호 부회장을 선임했다.

임맹호 부회장은 "제약사가 유통정책을 변경할 경우 최소한 협회를 통해서 업계의 의견을 한번쯤 수렴하는 단계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와함께 이 회장은 "쥴릭이 한국시장에 진출한지 이미 10여년이 넘었다"면서 도매업계와 정상적으로 공정경쟁을 하기 위해서는 "거래약정서 10조 1,2항을 폐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쥴릭 불공정거래 조항 삭제후 재계약 요구하라" 일침

이한우 회장은 "쥴릭이 국내 도매업계와 같은 동업자로 상호교류를 하려면 규정된 독소조항을 폐지하고 업계와 동등한 페어플레이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회장은 "만약 독소조항을 폐지하지 않으면 도매업계와는 끝없는 각을 세워 나아갈 수 밖에 없을 것"이라 역설했다.

도협은 쥴릭 거래약정서 개선을 위한 담당 책임자로 김원직 부회장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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