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협-KRPIA, 고혈압약 인하저지 연합전선
- 최은택
- 2010-02-18 12: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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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주 공동성명-기자회견 등 시기 조율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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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계 양대협회가 고혈압약의 대폭적인 약가인하를 저지하기 위해 연합전선을 구축했다.
혈압약을 보유한 국내외 제약사 20여곳의 협의체가 제약협회와 다국적의약산업협회의 공조틀로 확대된 결과다.
양 협회와 국내외 제약사 관계자들은 고혈압치료제 기등재 목록정비 본평가 사업 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 17일 2차 회동을 갖고 이 같이 결정했다.
양 협회는 우선 김진현 교수 연구결과에 대한 입장을 마련해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여론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들 협회는 그동안 공정경쟁규약 단일안 마련에 실패하는 등 불협화음을 거듭해왔으나 기등재 목록정비 사업이 협력관계를 강화할 전기를 마련해 준 셈이다.
제약계 한 관계자는 “이번 고혈압치료제 평가결과는 기대를 저버리고 제약업계에 우려와 실망만 안겨줬다”면서 “앞으로 진행될 다른 약효군에 대한 평가도 유사한 결론이 도출될 것이 뻔하다는 데 공감해 양 협회가 공조키로 했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최종보고서 제출 전후를 기점으로 언제 성명을 낼지 등에 대해 시기를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혈압약을 보유한 국내외 제약사들은 당초 18일 오후 공동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었지만 협회차원에서 직접 개입키로 하면서 일정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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