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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버스터 개량신약 4품목…'알비스' 성장

  • 가인호
  • 2010-03-05 06:30:51
  • 청구액 500위내 개량신약 14개 불과, 한미 4개 '최다'

2009년 개량신약 청구액 분석(단위=억)
지난해 국내 제약사 개량신약중 청구실적 100억원을 돌파한 대형 제품이 단 4개 품목에 불과할 정도로 아직까지 개량신약 성과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웅제약 알비스가 급성장 하면서 개량신약 중 가장 주목받았으며, 한미약품이 국내 제약사 가운데 가장 많은 개량신약을 배출해 이 분야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데일리팜이 지난해 품목별 청구액을 분석한 결과 전체 순위 500위권내 제품중 개량신약은 14개 품목으로 집계됐다. 이중 청구실적 100억원을 돌파한 블록버스터 품목은 4개에 불과했다.

최근 국내사들이 개발이 쉽지 않은 신약 대신 차선책으로 앞다퉈 개량신약 분야를 두드리고 있지만 아직까지 기대만큼의 성적표를 받아들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또한 500위권내 랭크된 14개의 개량신약중 아모디핀, 오로디핀, 레보텐션, 애니디핀, 암로스타, 암로핀, 로디엔 등 7개 제품이 4~6년전 에 출시한 암로디핀 성분 제품이었다. 최근 국내사들의 적극적인 개량신약 개발노력이 아직은 특정 분야를 제외하고는 성과로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것.

품목별로 청구실적을 살펴보면, 지난 2004년 한미약품이 출시한 고혈압약 '아모디핀'이 지난해 543억원의 청구액을 올려 개량신약 넘버원 자리를 고수했다.

세 가지 성분을 하나로 합친 대웅제약의 위궤양치료제 '알비스'는 395억원 청구실적으로 아모디핀의 뒤를 바짝 뒤쫓았다. 알비스는 지난 2000년 출시 이래 줄곧 50억원 미만의 실적을 올리다 2008년부터 대웅제약의 영업력을 등에 업고 매출이 급증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아모디핀과 같은 암로디핀 성분의 개량신약인 동아제약 '오로디핀'과 안국약품 '레보텐션'은 각각 263억원, 112억원의 청구실적으로 개량신약의 면모를 과시했다.

최근 출시된 개량신약중에는 한미약품의 '에소메졸'과 '아모잘탄'이 단연 두각을 보였다.

아스트라제네카의 항궤양제 넥시움의 에소메프라졸을 주성분으로 한 에소메졸은 출시 2년째인 지난해 86억원의 청구실적을 올리며 대형 품목으로의 탄생을 예고했다.

지난해 국내제약이 배출한 유일한 개량신약인 아모잘탄은 출시 직후 하반기에만 80억원의 청구실적을 기록하는 깜짝 성과를 올렸다.

아모잘탄은 국내사 제품중 최초로 다국적제약사인 MSD와의 공동마케팅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밖에 지난 2008년 건강보험공단과의 약가협상 결과 낮은 약가가 책정돼 개량신약 홀대 논란의 중심에 섰던 종근당의 항혈전제 '프리그렐'은 기대에 못 미치는 47억원의 청구실적으로 체면을 구겼다.

한편 개량신약 상위 제품 14개중 한미약품이 가장 많은 4개 품목을 보유했으며 종근당이 2개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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