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D "비뇨기약 왕좌 노린다"…제품군 확대
- 허현아
- 2010-03-10 06: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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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 발판 포트폴리오 강화…신약개발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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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합병을 발판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대폭 강화한 한국MSD가 3000억대 비뇨기약물 시장을 전사적으로 공략한다.
비뇨기계 제품은 전립선비대증치료제 '프로스카'가 유일했던 한국MSD는 쉐링푸라우와의 합병을 통해 4품목을 추가, 현재 관련 품목을 최다 보유한 한국화이자의 맞수로 떠올랐다.
9일 한국MSD에 따르면 제품 포트폴리오에 이름을 비뇨기과 제품은 프로스카(PROSCAR), 온코타이스(ONCOTICE), 안드리올(ANDRIOL), 유렉신(EULEXIN), 퍼세린(PERSELIN) 등 총 5품목이다.
회사측은 일차적으로 '프로스카', '온코타이스', '안드리올'를 주축으로 한 비뇨기 트로이카를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 가운데 '프로스카'는 4년 이상 장기 투여시 질병 발전 가능성을 현저히 감소시키면서 타약물과 상호작용 안전성도 갖춘 전립선 비대증 시장의 기대주다.
방광암 치료 및 재발 억제에 사용하는 '온코타이스'는 국내 경쟁품목이 전무해 당분간 독점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
남성 갱년기 치료를 겨냥한 테스토스테론제제 '안드리올'은 성기능개선, 허리둘레 감소, 에너지 레벨향상 등 특장점을 무기로 남성 안티에이징 수요를 자극할 제품.
한국MSD는 이로써 비뇨기과 제품을 가장 많이 보유한 한국화이자와 어깨를 견줄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OAB치료제, 전립선암치료제, 발기부전치료제 등 비뇨기계 신약개발도 추진, 비뇨기과 전문회사를 표방한다는 계획이다.
한국MSD 관계자는 "합병을 토대로 주력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하고 보완한 모델이 될 것"이라며 "향후 경쟁력 있는 신제품 개발을 통해 시장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2009년 IMS 데이터에 따르면 국내 비뇨기과 시장 규는 약 3300억원 규모로 매년 두 자릿수 성장세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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