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 리베이트 수수한 국립의료원 '덜미'
- 김정주
- 2010-03-15 09:51:59
- 요약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복지부 조사반, 납품업체 돈받아 야유회-송년회 치러
- PR
- 7월 아직도 모르면 큰일 나는 약국 신제품 정리 ‘팜노트’
- 팜스타클럽
해외 학회비용 제공에서부터 야유회·송년회 소요경비 수수, 직원 특채 성가평과 관련 금품수수까지, 국립의료원의 리베이트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복지부가 최영희 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국립의료원 비위사항 조사결과 보고'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9년 10월 20일부터 2009년 11월 4일까지 조사반을 가동, 국립의료원 비위사항, 즉 리베이트를 조사한 결과 다수의 금품수수 혐의를 포착하고 해당자를 징계 또는 고발조치했다.
조사결과 검사장비·시약 업체로부터 해회학회 참석 및 해외 장비교육에 대한 비용 일체를 수수했으며 업체들로부터 수차례 야유회·송년회의 소요경비까지 받아 챙겼다.
해외학회에 제약사로부터 리베이트 받은 모 과장은 학회 참석기간 도중 관광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2004년부터 장비납품 업체 제약사와 기타 업체들로부터 경비 일체 총 9760만원 상당을 제공받고 '장비사용자 교육'이라는 명목을 달아 해마다 직원들을 선발, 총 8명이 중국, 홍콩, 미국, 일본 등을 다녀왔다.
제약사 등으로부터 야유회나 송년회 소요경비까지 제공받은 사실도 드러났다.
해당 관계자는 2008년부터 2009년 6월까지 검사장비와 시약을 납품하는 한 제약사와 관련업체들로부터 5회에 걸쳐 야유회와 송년회 등 경비 총 346만3000원을 받아챙겼다.
조사반은 "리베이트를 수수받은 당사자는 상사의 지시에 따라 행사 및 식사비용을 제공받았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상사는 사전지시 또는 보고받은 바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이들의 리베이트 정황을 설명했다.
한편 직원의 특채 및 성과평과 관련 금품수수도 포착됐다.
조사반은 임시직에서 기능직으로, 기능직에서 일반직으로 특채된 직원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사례와 특채된 자로부터 상품권과 많게는 수백만원의 금품을 받아챙긴 담당자들을 색출했다.
이들 혐의가 포착된 수수자들은 기억이 없거나 제공받지 않았다고 부인하고 있으나 거래내역과 지출근거를 살펴본 결과 이들의 금품수수가 확실한 것으로 조사반은 결론 내렸다.
이 밖에도 조사반은 시급성 없는 장비를 추가 구매해 예산을 낭비하거나 비정상적 절차로 장비를 임대해 회계를 문란하게 하는 등 문제점을 포착했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근본원인에 대해 다수 직원들이 동일부서에서 장기간 근무하고 의사의 독단적 부서운영에서 기인된 것으로 판단하고 순환보직 및 금품수수 직원에게 징계 및 고발조치 했다고 밝혔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신속한 재인증과 소송 반전…GMP 취소 업체들 재기 총력전
- 210년 걸친 약가인하…제약-유통-약국, 차액정산 전쟁 예고
- 3코대원에스 제네릭 15일 일제히 허가신청…우판 경쟁 치열
- 4제네릭과 신약 사이, 약가인하로 본 가중평균가의 역설
- 5약사회-제약사 공동개발 건기식, 한약사 약국 판매 '논란'
- 6포타겔·스타빅, 지난 6~8일 소아 처방·조제 삭감 피했다
- 768개사 몰리더니…트라젠타 제네릭 점유율 '고작 20%'
- 8[전문가 칼럼] 상가임대차 10년, 약국 권리금 포기는 금물
- 9난소암 신약 급여 순풍…치료 전략 세분화 기대감↑
- 10강원호 대표, 유나이티드 최대주주 등극…실적으로 승계 완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