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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예가 조정 없이는 2차도 유찰"

  • 박철민
  • 2010-03-16 06:59:15
  • 오늘 재입찰 진통예고...5차 입찰 이후 낙찰 예상

서울대병원
전국적인 유찰 사태의 시발점이 된 서울대병원이 재입찰을 실시하지만 이번에도 유찰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는 저가구매제가 아닌 너무 낮은 예정가격이 문제라는 지적이다. 때문에 도매업계에서는 5차 입찰 이후에 낙찰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15일 서울대병원 입찰을 대행하는 이지메디컴에 따르면 오후 5시에 재입찰 등록이 마감됐다. 응찰은 16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이뤄지고, 곧바로 오후 1시 개찰로 이어진다.

1차 입찰에서는 저가구매 인센티브제도가 적용되는 시점과 서울대병원이 요구하는 계약기간이 충돌해 문제가 발생됐지만, 복지부가 사실상 저가구매제의 적용시기를 유예한다고 입장을 정함에 따라 유찰 사태는 일단락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재입찰의 경우 1차 입찰의 예정가격(예가)가 조정되지 않은 점이 유찰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예가 조정은 2차, 4차, 6차 입찰이 끝날 때마다 이뤄진다.

때문에 지난해 서울대병원 입찰에 성공했던 상당수의 도매들은 이번 재입찰을 미루고 3차 입찰을 준비하고 있다.

도매업체 관계자는 "이번 재입찰에 등록하지 않았다"며 "전 그룹에 입찰등록할 경우 700~800만원의 수수료가 발생하는데 예가 조정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참여할 필요성이 적다"고 말했다.

하지만 예가가 너무 낮게 책정됐다는 도매 측의 주장을 고려하면, 실질적으로 낙찰이 이뤄지는 것은 5차 이후가 될 전망이다.

다른 도매업체 관계자는 "지금 가격이 너무 낮기 때문에 일부 조정된다 하더라도 아직은 낮은 수준이다"며 "예가가 현실화되야 하고, 5차 정도로 낙찰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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