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몰려온다"…약국 마케팅 분주
- 이현주
- 2010-03-17 12:14:4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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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국가, 마스크·알러지약 등 구비…POP활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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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약국가에 따르면 올 봄들어 약한 황사가 2~3차례 발생하는 등 이번주 꽃샘추위와 찾아온 황사를 대비한 마케팅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황사가 발생하면 석영, 실리콘, 카드뮴 등이 포함된 흙먼지가 대기를 오염시켜 평소에 비해 먼지량이 4배 이상 증가한다.
이에 약국가는 알레르기성 결막염, 비염, 천식 등에 대비한 품목을 비치할 필요가 있다. 황사 차단용 마스크는 필수 구비품목이다.
또한 코질환치료기, 손세정제, 구강청정제 등도 황사 마케팅 품목이며 이들제품을 전진배치 하는 등 위치선정도 중요하다.
이 같은 품목을 모아 약국 윈도우에 POP나 포스터 등을 부착, 이용하는 것도 매출 증대를 위한 방법이다.

강남구 C약사는 "손님들이 황사대비 제품을 찾을 것을 대비해 어린이·청소년용부터 호흡기 질환자 전용 마스크까지 두루 갖춰 놓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약사는 "대부분 소비자들이 일반 편의점에서 마스크가 판매되지만 처음 찾는 곳이 약국"이라며 "'준비된 약국'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목적도 있다"고 강조했다.
도매업체들 역시 약국의 황사 마케팅에 맞춰 품목점검에 들어갔다. OTC종합도매 관계자는 "신종플루로 수요량이 많았던 손 세정제와 마스크 등의 재고를 파악하고, 그 밖의 약국에서 필요한 알러지 치료제와 안과질환품목 등도 체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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