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 "매출 1조 시대 연다"…신성장 동력 확보
- 가인호
- 2010-05-11 06: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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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K 지분투자-삼천리 인수, 위축된 환경 돌파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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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동아, GSK제휴-삼천리제약 인수 효과

동아제약은 지난 6일 원료전문 삼천리제약을 500억원대 초반에 인수한 이후 이번주 GSK와 지분 투자를 통한 전략적 제휴 계약을 체결할 것이 확실시 된다.
동아제약의 삼천리제약 M&A와 다국적 제약사와의 전략적 제휴는 국내 상위제약사의 신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돌파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
우선 동아측은 지분투자 제휴를 통해 GSK가 보유한 품목군에 대한 별도 사업부를 신설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이렇게 되면 GSK 품목에 대한 국내 영업은 물론 해외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는 점에서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
GSK도 지분투자를 통해 동아제약이 개발중인 수퍼항생제 및 자이데나 도입과 함께 신약개발 파이프라인 투자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양측은 오늘(11일) 또는 12일 경 전략적 제휴 계약 체결이 유력시 되고 있으며, GSK가 동아제약 지분 9.9%를 인수하는 형태로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함께 삼천리제약 인수를 통해 원가율 개선 및 수출 증대 등 내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동아제약이 삼천리제약 M&A후 cGMP급 원료의약품 생산 공장을 보유함으로써 안정적인 자체 원료 공급이 가능해졌다.
삼천리제약은 FDA, 유럽, 일본, 호주 등에서 인증한 cGMP 공장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동아제약이 해외 수출을 진행하는 데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따라서 동아제약은 이번 2건의 계약 체결로 빠르면 내년 매출 1조원 진입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 유력시 된다.
올해 9000억대 매출액 시현이 예상되는 가운데 삼천리제약과 GSK제휴 플러스 효과를 톡톡히 누릴 것이 확실시 되고 있기 때문. 2011년에는 안정적인 1조원 시대를 열것으로 관측된다.
여기에 수퍼항생제인 'DA-7218'의 미국 임상 진행과 자이데나 미국 임상 3상 진행, 조루증치료제인 'DA-8031'에 대한 유럽 임상 등 해외시장 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는 점에서 동아제약의 1조 진입 행보는 올해부터 본격화 될것으로 보인다.
한편 40여 년간 매출액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동아제약은 지난해 업계 최초로 매출액 8000억원을 돌파했으며, 자체개발 신약, 제네릭, 도입의약품, 바이오시밀러 등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어 향후 시장 지배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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