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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도매 가족 다 죽는다"…이한우 회장, 삭발 투쟁

  • 이상훈
  • 2010-07-27 15:25:23
  • 임시총회 열고 유통일원화 3년 유예 관철 비상체계 돌입

도매업계가 오는 28일부터 유통일원화 3년 유예 관철을 위한 본격적인 실력행사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도매협회는 전국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더이상 추가 연장없이 유통일원화제도 3년 연장을 위한 서명운동을 진행, 결연한 의지를 표출했다.

한국의약품도매협회는 27일 오후 2시 서울 팔레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의약품 유통일원화 사수결의 대회 및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유통일원화 3년 유예 관철을 위한 비상체제 돌입을 선언했다.

1부 임시총회에서는 ▲의약품유통일원화 사수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승인의 건 ▲의약품유통일원화 사수 성명서 및 추진방안 승인의 건 등이 만장일치로 통과됐고, 이한우 회장과 한상회 서울도협회장, 김성규 총무이사, 김문겸 원료수입지부 회장의 삭발식이 있었다.

또 임시총회에서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1차 1인 릴레이 시위를, 다음달 9일부터 10일까지 2차 릴레이 시위를 결의했다. 시위 장소는 보건복지부와 국회의사당, 제약협회 이사회 개최장소에서 있을 예정이며, 1인 시위 대상자는 추후 통보키로 했다.

아울러 다음달 10일에서 13일 중에는 복지부에서 의약품유통일원화 사수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회장과 임원순으로 단식 투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한우 회장은 “유통일원화 제도가 규제 일몰의 위기에 놓였다. 이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행동”이라면서 “유통일원화 일몰 유예를 위해 모든 회원들이 동참, 10만 의약품도매유통 업계의 생업을 지켜 나가야 한다”고 호소했다.

또 이어진 2부 결의 대회에서는 김진문 부회장 결의대회 선포를 시작으로 김태관 비대위 위원장 경과보고, 임한옥-이희구 고문 격려사, 고용규 비대위 위윈장 결의문 낭독 등이 있었다.

임완호 고문은 "이한우 회장을 중심으로 삭발 결의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비장함을 느꼈다"면서 "유통업 종사자들은 국가적 재난 사태에서도 신속하게 의약품을 공급, 많은 인명을 구제하는 등 임무를 충실하게 담당해 왔다고 자부한다. 이한우 회장을 중심으로 일치단결해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이희구 고문은 “쌍벌제, 저가구매제 등 새로운 제도가 시행되는 과정에서 유통일원화제도는 반드시 필요한 제도”라면서 “최소 3년간만 유통일원화를 유예해 준다면, 선진화를 위한 준비를 마무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고문은 이어 “내일(28일) 이한우 회장과 함께 복지부 담당자와 면담할 것”이라며 “도매의 현실을 호소하고, 설득해 보겠다. 회원들은 업권 수호를 위해 협회의 기둥인 이한우 회장에게 힘을 실어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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