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상승 수혜 '타미플루 제네릭' 어디로 갔나
- 이탁순
- 2010-08-26 06:4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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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동제약사 14곳 허가신청 실종…기업 윤리 부재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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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이 작년 12월 최초로 타미플루 제네릭을 허가받기 전까지 제네릭 개발에 나섰던 회사는 모두 16곳.
이들 회사들은 식약청에 생동성시험을 승인받아 빠른 시일 내 허가획득을 자신했다.
하지만 올들어 이들 제약사들의 타미플루 제네릭 허가신청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26일 식약청에 따르면 올해 타미플루 제네릭을 허가신청한 제약사는 대웅제약이 유일하다.
종근당과 대웅제약을 뺀 나머지 14곳은 생동성시험 승인 이후 허가신청을 위한 어떤 준비도 하지 않고 있다.
작년말 당시 생동성시험에 나섰던 회사는 종근당과 대웅제약을 비롯해 SK케미칼, 씨티씨바이오, 국제약품, 한미약품, 유니메드제약, 명문제약, 휴온스, 대한뉴팜, 하원제약, 광동제약, 동구제약, 일양약품, 진양제약, 알리코제약 등이다.
이들 회사 중 몇몇은 신종플루가 기승을 부릴 당시 타미플루 제네릭 개발 소식으로 주가 상승 수혜를 입기도 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작년 제네릭 개발에 나섰던 회사들이 올해는 대웅제약말고는 단 한 군데도 허가신청서을 내지 않아 의아해하고 있다"며 "아무래도 신종플루 유행이 종료되자 생동성시험만 끝내고 자취를 감춰버린 것 같다"고 말했다.
제품 허가나 출시는 마케팅 차원에서 제약사가 고려할 일이다. 수요(환자)가 없으니 제품이 안 나오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
하지만 작년 신종플루 기승 당시 국내 환자를 위한 척 제네릭 개발에 나섰던 회사들이 이제와서 꼬리를 감춘 걸 두고 일각에서는 눈 앞에 이익에 급급해 기업윤리를 저버린 행동이라고 비난하고 있다.
사실 타미플루 제네릭에 너도나도 뛰어들 때 주가상승을 염두한 '단순 발 담그기'라는 비난은 당시에도 존재했다.
특히 타미플루 특허가 2016년에나 종료되고 현실적으로 강제실시는 어렵다는 점에서 제네릭 출시는 허황된 얘기라는 비판도 여기저기서 들렸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당시 신종플루로 인해 관련 주식들이 급등하자 이를 노리고 제네릭 개발에 나섰던 회사도 있는 것 같다"며 "어느 업종보다 기업윤리를 더 강조하는 제약사로서 책임있는 자세가 아쉽다"고 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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