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진료비 환불액 서울대병원 불명예 1위
- 김정주
- 2010-09-01 12: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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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평원, 의료기관 상위 30곳 집계…미래산부인과 건수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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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병원이 진료비 확인요청으로 상반기에 총 2억947만원을 환불해 전국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환불건수는 미래산부인과의원이 263건으로 가장 많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국회에 제출한 '진료비 확인요청 상위 30개 기관별 환불내역'에 따르면 상반기 처리건수 1만5046건 가운데 환불건수 7361건에 30억3540만원이 환불조치 됐다.
진료비 확인요청으로 최고 환불액을 기록한 상위 30개 의료기관 중 대다수인 26곳이 상급종합병원이며 나머지 4곳은 종합병원급이었다.

이어 서울아산병원 1억8497만원, 부산대학교병원 1억2805만원, 서울성모병원 1억307만원을 기록해 '빅5' 병원 중 4곳이 상반기 억대의 환불액을 기록했다.
전북대학교병원과 영남대학교병원은 각각 9864만원, 9797만원을 환불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불액 6000만원대인 강남세브란스병원과 국립암센터병원, 고대구로병원은 각각 6633만원, 6447만원, 6280만원을 환불했다.
환불금액 상위권 중에서도 병원 간 격차는 크게 벌어졌다. 1위인 서울대학교병원과 30위인 아주대학교병원 간 격차는 1억8400만원으로 약 8.2배 가량 차이가 났다.
한편 진료비 확인요청 환불유형별 금액을 살펴보면 급여 진료비의 임의 비급여 처리가 12억8257만원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별도산정불가 항목 비급여 처리가 9억6207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그 다음으로 의약품 및 치료재료 임의 비급여가 3억715만원, 선택진료비 과다징수가 2억9869만원으로 집계됐으며 CT·MRI 등 전액 본인부담도 9722만원이 환불조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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