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한미 등 주요 상위사 하반기 공채 본격 시작
- 최봉영
- 2010-09-07 12:16:4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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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부 제약사 실적, 채용 규모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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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공채를 진행 중인 제약사는 동아제약, 한미약품, 녹십자, SK케미칼 등이며, 중외제약, 일동제약 등이 채용 시기를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제약은 영업, 연구인력 등 전분야에 걸쳐 신규 및 경력직을 모집 중이다. 채용 기간은 오는 9월 15일까지다.
한미약품은 하반기 영업직, 연구직 등 140명의 공채를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
한미약품은 이번 채용에서 의사 출신 등 전문직 분야의 채용을 늘려 임상, 글로벌 비즈니스 등 부문의 직무 전문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녹십자는 오는 12일까지 영업 등 전분야에 걸쳐 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SK케미칼은 18일까지 개발, 학술 분야 등 연구 인력을 중점적으로 채용 중이다.
대웅제약은 상반기에 영업 인력 150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에는 연구개발 인력 등을 모집할 계획이다.
또 중외제약과, 일동제약, 보령제약, 종근당 등도 하반기 채용을 실시할 계획이며, 채용 시기를 조율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주요 제약사의 채용 규모에는 실적이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신종플루 이슈에 힘입어 매출이 크게 증가한 녹십자의 올해 하반기 채용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10%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또 동아제약, 대웅제약 등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기록 중인 제약사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채용이 예상되고 있다.
반면, 처방약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는 한미약품의 하반기 채용 규모는 지난해 200명에서 140명으로 크게 줄었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리베이트 쌍벌제 시행 이후 제약사 영업이 위축되면서 채용 시장에도 여파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일부 제약사가 영업 인력을 확대하고는 있지만, 전반적으로 전년 수준에 그치거나 그 이하에 머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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