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 '트윈스타' 발매…고혈압복합제 시장 공략
- 최봉영
- 2010-11-01 12:12:1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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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링거 1일부터 시판 개시, 엑스포지-아모잘탄에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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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ARB와 CCB 복합제인 트윈스타를 발매해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기 때문이다.
1조 4000억원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고혈압 시장은 전문약 시장의 전반적인 침체에도 크게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복합제의 경우 고혈압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크게 늘었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초까지 고혈압 복합제가 고혈압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대였으나 현재는 9% 가량으로 늘어난 상태며, 올해말까지는 10%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고혈압 복합제 시장은 엑스포지와 아모잘탄이 2파전을 벌이고 있으며, 세비카가 후발주자로 참여해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형국이다.
지난 3분기까지 엑스포지의 원외처방조제액은 400억원을 돌파했으며, 아모잘탄 370억원, 세비카 120억원 가량의 처방액을 기록하고 있다.

유한양행과 영업 제휴를 맺어 출시 초기부터 공격적인 영업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인다는 계획이기 때문.
유한양행 관계자는 "이번 트윈스타 판매유통 계약으로 유한양행은 3년차 누적판매 1000억대의 거대 품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트윈스타의 등장으로 베링거인겔하임의 고혈압 시장 지배력도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베링거인겔하임은 현재 미카르디스와 미카르디스플러스 두 품목을 보유하고 있으며, 두 제품의 매출액만 연간 수백억원에 달한다. 여기에 트윈스타까지 가세해 고혈압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업계 관계자들은 트윈스타의 성공 여부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제약사 관계자는 "복합제는 2가지 이상의 성분을 함유하는 있어 주성분의 상호 보완작용으로 효능을 높이고 부작용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단일제를 따로 복용할 때보다 비용 경제성이 측면에서도 우수하기 때문에 복합제 시장은 앞으로도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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