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구매 이후 결제방식 변화…"본부장도 안된다"
- 가인호
- 2010-11-10 06:4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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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약오너-CEO가 직접 결제, 병원 입찰 중요성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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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형실거래가제도(저가구매인센티브제도) 시행과 맞물려 제약업계의 결제 패턴이 크게 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저가구매 도입 이후 입찰시장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제약 최고경영자들이 직접 전면에 나서고 있다는 것.
실제로 대형병원들의 입찰이 잇따라 진행되면서 제약사들은 코드입성과 납품권 확보를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다.
회사마다 저가구매 테스크포스팀을 가동하는 한편 입찰 전담팀을 신설해 향후 진행된 입찰을 철저히 준비하고 있는 것.
이런 상황에서 제약사들의 결제라인도 예전과 다르게 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에는 입찰을 진행하더라도 팀장급 선에서 거의 결정이 이뤄졌지만 워낙 사안이 중요하다보니 CEO 또는 제약 오너 핫라인을 거치고 있다는 것. 상위제약사 A사는 저가구매 제도 도입부터 오너가 직접 입찰과 관련된 사항을 모두 결제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오너가 직접 입찰 현황을 파악하고 병원 참여와 가격 등에 대해 세세하게 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처방실적이 승승장구하고 있는 중견제약사 B사도 제약 오너가 입찰에 대한 관심을 갖고 직접 결정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B제약사 관계자는 “입찰이 1회성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대형병원 들의 입찰이 이어진다는 점에서 오너가 시장 상황을 체크하고 결제까지 진행하고 있다”며 “당분가 이런 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밖에 대기업 계열 C제약사도 최고경영자가 직접 병원 입찰과 관련한 결제를 진행하는 등 상당수 제약사들의 결제라인이 달라졌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이와관련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특정 지역의 입찰 결과가 전체 지역으로 확대되고 병원 한곳의 입찰 결과에 따라 다른 병원 입찰 결과에도 파급력이 있다는 점에서 제약오너나 CEO들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저가구매 테스크포스팀 이외에도 기존 영업 마케팅 조직의 경우 원외처방 시장을 잡기 위해 조직을 풀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향후 저가구매제도 초점은 공개입찰을 진행하게 되는 약 40~50여곳의 대형 사립병원에 모아지고 있다.
이 경우 제약사들의 과당경쟁과 함께 단독품목 보유율이 적은 국내사들의 경우 엄청난 타격을 받을 것이 확실시 된다.
결국 이같은 악순환이 이어질 경우 다국적제약사보다는 국내제약사들이 엄청난 희생양이 될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국내 제약업계의 결제 패턴 변화는 당분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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