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약 투약에 필요한 임상약학 정보 집대성"
- 이현주
- 2010-11-15 10:2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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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은커뮤니케이션, '약국 증상별 상담매뉴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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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조은커뮤티케이션에서 출간한 '약국 증상별 상담매뉴얼'(Symptoms in the pharmacy)은 약국에서 케어할 수 있는 질환을 중심으로 환자의 질문에 대답하고 적절한 일반약을 투약하는데 필요한 임상약학정보를 담았다.
환자상담의 핵심 키포인트를 수록하고 있는 이 책은 영국에서 20여년 동안 6판을 거듭할 정도로 전통과 권위를 인정받은 일반약에 대한 전문상담서다. 이 책은 유럽의 개국가는 물론 많은 약대에서 임상약학교재로 채택돼 사용되고 있으며, 약사가 직면하는 일반적 증상을 의학적으로 분석하고 적절한 OTC 약품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책의 특징은 두 명의 약사와 한 명의 의사가 공동집필 함으로써, 의사와 약사의 상호협력을 통한 환자 케어의 극대화를 추구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다른 OTC 상담서들이 주로 약사의 입장에서 논리를 전개했던 것과는 달리, 이 책의 사례분석에서는 약사의 견해는 물론 의사의 견해, 때로는 환자의 경험담 및 견해까지 추가함으로써 약사의 의사결정과정을 보다 통합적으로 기술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각 장마다 ‘일반약을 이용한 케어’라는 항목으로 각종 증상의 치료에 사용되는 일반약의 효능과 장단점을 다루고 있으며, ‘환자 케어를 위한 참고사항’에서는 일반약품의 사용과 관련해 환자에게 참고가 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들을 다룬다.
‘환자를 동네의원으로 보내야 하는 경우’라는 항목에서 환자를 의사에게 보내야 하는 상황을, ‘케어 일정’이라는 항목에서는 각 질환별로 약사가 환자를 케어할 수 있는 최대 시한을 언급하고 있다.
각 장마다 객담, 구토, 체중감소 등 약사가 주의를 기울여야 할 위험증상에 관해서도 설명한다.
이 책의 번역을 담당한 양병찬 약사(구로구 미소약국)는 "기존에 출간된 미국의 임상약학서적과는 달리 영국에서 출간돼 약사의 지위와 역할에 대한 기존의 편향된 시각을 바로잡을 수 을 것"이라고 밝혔다. 출판사측은 "'약국 증상별 상담매뉴얼'은 최근 의약분업실시 10년에 즈음, 참된 약사의 역할을 정립하기 위해 진통을 겪고 있는 우리에게 유익한 지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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