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가 있어야 점검을 하지"…DUR 시행 '삐걱'
- 강신국
- 2010-11-29 06:49:5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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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개 약국SW 업체중 12월 업데이트 5개사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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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관려 업계에 따르면 총 25개 약국 청구SW 업체 중 12월부터 DUR 프로그램 탑재가 가능한 업체는 5곳에 불과하다.
업데이트가 예정된 청구 SW 업체는 약학정보원, 포씨게이트, 이지소프트, 온누리, 엠엔에프정보기술 등이다.
그나만 5개 업체 중 대한약사회의 무료 청구SW인 PM2000이 포함돼 있어 약국 1만1000여곳이 DUR 확대 시행에 따른 점검을 할 수 있다.
PM2000도 DUR시범 사업 지역인 제주도, 서울 3개지역(종로·중구·서초), 경기 2개지역(고양·안산)부터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할 방침이다.
유비케어(유팜) 등 타 업체는 DUR 프로그램 개발이 완료되는 12월 중순부터 배포에 들어갈 예정이다.
즉 유팜을 사용하는 약국들은 12월 DUR이 확대 시행되더라도 처방전간 DUR 점검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된다.
업체들이 청구SW 업데이트를 12월까지 준비하지 않은 것은 예정된 수순이었다.
복지부가 DUR 지원을 위한 청구SW 개발 완료 시점을 고려해 프로그램 인증을 위한 유예기간을 설정했기 때문이다.
즉 의원과 약국 청구 SW는 내년 3월 31일까지, 병원급 의료기관은 2011년 12월31일까지만 프로그램 업데이트를 하면 된다.
복지부가 유예기간을 둔 이유는 청구SW 업체에 재정지원을 전혀 하지 않아 최소한의 정책적 배려였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결국 12월 DUR 전국 확대시행은 반쪽자리 사업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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