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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법원, '뉴론틴' 불법판촉 1억4천만불 지급 판결

  • 이영아
  • 2011-01-29 09:14:38
  • 카이저 재단 병원 및 의료 보험사와의 소송 결과

미국 법원은 세계 최대 제약사인 화이자가 간질약인 ‘뉴론틴(Neurontin)’ 판매시 부정행위방지법을 위반했다며 1억4천만 달러를 지급할 것을 명령했다.

보스턴 지역 판사는 화이자가 뉴론틴을 승인되지 않은 질병에 사용하도록 불법적으로 판촉했다는 카이저 재단 병원 및 의료 보험의 주장을 인정, 보상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번 보상금액은 배심원들이 결정한 액수인 4천7백만 달러의 세배로 이는 최고 수준이라고 판사는 밝혔다. 반면 카이저가 주장한 7천6백만 달러의 보상금은 인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카이저는 간질약으로 승인을 받은 뉴론틴을 양극성 장애와 편두통에 효과적으로 믿게 해 약 9천만 달러를 더 지급했다고 주장했다.

화이자는 이번 판결에 대해 항소를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뉴론틴과 연관된 불법적인 판촉 및 위험성 은폐에 대한 소송이 3백건 이상 제기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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