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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카드 거부 차단…1.8% 주는 카드도입 추진

  • 박동준
  • 2011-02-14 12:35:44
  • 지역 약사회, 금융비용 합법화 자구책 마련

금융비용 합법화 시행 이후 의약품 대금결제를 놓고 도매업체와 약국 간의 갈등이 여전한 가운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지역 약사회 차원의 움직임이 분주히 일고 있다.

14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부산, 울산 등 경남권 약사회의 경우 도매업체들과의 협의를 통해 일반 신용카드 사용 거부 움직임을 상당부분 차단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시약사회가 직접 업체들과의 면담을 통해 약국에서 일반 신용카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거부할 경우 상응하는 대가를 치룰 것이라는 사실을 각인시켰다는 것이다.

부산시약사회 유영진 회장은 "지역 도매업체들을 불러 일반 신용카드 결제를 거부할 경우 법적인 대응에 나서겠다는 뜻을 전달했다"며 "이를 문서화한 것은 아니지만 지역 도매업체들도 이를 수용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유 회장은 "도매업체도 가맹점으로 가입된 이상 신용카드를 거부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며 "이와 별도로 부산은행과 협의해 팜코카드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울산시약사회 김성민 회장도 "시·도약사회장 협의회의 결의사항을 협조공문 형식으로 지역 도매업체에 전달하고 이를 거부할 경우 불이익을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지역 도매업체들도 약사회와 함께 가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며 "영남권 약사회들이 신용카드 결제 거부 도매업체에 대한 대응방침을 실천해 옮기면서 도매업체들도 이를 수용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바탕으로 시약사회가 직접 은행과 협의해 기존 신용카드 이상의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 발급을 추진 중에 있는 곳도 있다.

대구시약사회는 최근 시중 은행 1곳과 최대 마일리지 1.8%에 3개월 무이자 할부까지 제공되는 의·약사 전용 카드 출시를 협의, 현재 한도를 인상하는 방안을 논의 중에 있다는 것이다.

대구시약 전영술 회장은 "아직 출시는 되지 않았지만 최대 마일리지를 1.8%까지 제공하는 의·약사 대상 일반 신용카드를 은행과 함께 설계 중에 있다"며 "무이자 3개월 할부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전 회장은 "현재 한도를 5000만원 이상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협의 중에 있다"며 "협의가 완료돼 카드가 출시되면 일선 약국들이 보다 나은 조건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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