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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 카드 수수료를 왜 약국에 전가하나"

  • 강신국
  • 2011-02-10 10:59:00
  • 경기도약·31개 분회장 협의회, 성명 통해 도매업체 압박

도매업체가 카드결제에 따른 수수료 부담을 약국에 전가하는 일이 벌어지는 등 쌍벌제에 따른 부작용이 나타나자 지역약사회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경기도약사회(회장 김현태)와 31개 분회장 협의회는 9일 회의를 열고 도매업체의 특정카드 결제 요구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

도약사회와 분회장들은 "리베이트 쌍벌제 시행초기 혼란을 틈 타 일부 도매업체들이 특정카드를 통한 대금결제를 강요하는 경우가 광범위하게 일어나고 있다"면서 "이러한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경우 거래를 중단하겠다는 등의 몰염치한 행위가 자행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도약사회와 분회장들은 "카드가맹점(도매사)이 거래상대방(약국)의 카드결제 요구를 거절 할 경우 이는 명백한 현행법 위반"이라며 "약국에서 결제를 위해 제시하는 카드를 거부하고 업체가 지정하는 카드를 강요하는 것은 우월적 지위를 남용한 불공정 거래행위"라고 못박았다.

이에 도약사회와 분회장들은 "업체는 팜코카드를 비롯한 통상적인 신용카드 결제를 수용해야 한다"며 "만일 이같은 행위가 근절되지 않으면 공정거래위 신고, 국세청 고발 등 법적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명서는 도매상들이 교묘한 방법으로 의약품 대금 결제시 자사카드를 이용해 결제해 줄 것을 강요하는 일이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고 특히 규모나 거래액이 작거나 외곽지역에 위치한 약국의 경우 이같은 불공정 행위가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데 판단에 따른 것이다.

회의에서 모 분회장은 "도매상이 카드결제에 따른 수수료 부담을 약국에 전가하는 이해하지 못할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태 회장도 "도매업체의 불공정한 거래를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며 업체들을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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