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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 6천건의 '세로퀼' 소송 해결 합의

  • 이영아
  • 2011-02-17 23:45:46
  • 약1억5천만 달러 지급키로...

아스트라제네카는 항정신병약인 ‘세로퀼(Seroquel)’의 당뇨병 유발 소송을 해결하는데 1억5천만 달러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합의로 아스트라는 세로퀼에 제기된 약 6천건의 소송을 해결하게 되며 각 소송 당사자에 평균 2만5천 달러가 돌아가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분석가들은 합의 후 아스트라가 세로퀼 소송에 대한 부담을 덜고 약물 개발 차질을 극복하기 위해 전념을 다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합의로 인해 아스트라는 약 4천건의 세로퀼 관련 소송만을 남겨두게 됐다. 아스트라는 지난 여름 세로퀼에 제기된 2만6천건의 소송 중 약 2/3는 해결됐다고 밝힌 바 있다.

세로퀼의 2010년도 매출은 약 53억 달러로 콜레스테롤 치료제인 ‘크레스토(Crestor)’에 이어 매출 2위를 기록했다.

아스트라는 지난 8개월 동안 3개의 실험약 개발에 차질을 빚었으며 2011년 매출 전망 역시 낮춰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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