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6-01-22 03:39:26 기준
  • GC
  • #J&J
  • AI
  • #약사회
  • 제약
  • 약국
  • 의약품
  • #영업
  • 데일리팜
  • #임상

민병림 "보덕 입장 두둔한 적 없다…주적은 도매자본"

  • 박동준
  • 2011-02-22 06:44:34
  • 보덕메디팜 사태 심경 토로…"근거없는 비방은 잘못"

서울시약 민병림 회장
서울시약사회 민병림 회장이 보덕메디팜 사태 진행 과정에서 제기된 자신을 향한 비판에 대해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도매자본의 약국개설 불가라는 원칙이 회원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못한 채 소극적인 대응으로 일관했다는 오해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됐다는 것이다.

21일 민 회장은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보덕메디팜 사태에 대한 분명한 원칙은 약국이 개설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었다"며 "방법론적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대원칙은 성동구약사회와 다르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민 회장은 "우리의 주적은 도매자본으로 적전분열은 피해야 한다"며 "비상대책위원회를 통해 보덕메디팜 사태 해결을 위한 효과적인 압박 수단을 강구하는 등 앞으로의 행동 계획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민 회장은 시약사회 차원의 대응이 늦은 감이 없지 않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사태 초기 비대위 구성 등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비대위 구성과 같은 직접적인 대응 이전에 약국 개설 불가를 전제로 한 임 대표와 성동구약의 합의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는 것이다.

민 회장은 "당시에는 약국 개설 불가라는 원칙을 성동구약과 공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도매자본을 주적으로 해결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며 "비대위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민 회장은 "시약사회에 대한 근거없는 비방이 발생했을 때도 내부 분열이 발생한 것으로 비춰질 수 있다는 점에서 해명을 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며 "어떻게 시약사회가 임 대표의 입장을 두둔할 수 있겠느냐"고 강변했다.

이에 민 회장은 보덕메디팜 사태 등을 계기로 회원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한 해가 시약사회와 중앙회 간의 역할을 정립하고 사업의 기반을 닦은 시기였다면 올해에는 ▲회원과의 폭넓은 소통 ▲약사직능 훼손 움직임 강력 대응 ▲약사문화 코드 전파 ▲대국민 봉사 및 인보사업 강화 등을 중심으로 사업의 결과물을 도출해 내겠다는 것이다.

특히 민 회장은 약사문화를 대내외 전파한다는 취지로 시약사회 차원에서는 처음으로 서울시약사회 문학상을 제정, 시상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민 회장은 "상반기 내에 가급적 많은 회원 약국을 직접 방문해 일선 현장의 어려움과 고충을 청취하고 회무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회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고민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0/500
등록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