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C 플라스틱 가소제 인체 노출 '안전한 수준'
- 이탁순
- 2011-03-03 09:58:1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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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청, 인체 모유 및 뇨중 분석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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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은 장기간 고용량 노출시 동물의 생식·발생 독성을 일으킬 수 있다고 알려진 디에틸헥실프탈레이트(DEHP) 및 디부틸프탈레이트(DBP)에 대한 인체 모유 및 뇨중 분석 결과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됐다고 3일 밝혔다. DEHP 및 DBP는 PVC 플라스틱 가소제로서 공업용 및 생활용품 등에 사용되고 있으며, 동물의 생식기 기형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결과는 106명 산모를 대상으로 뇨 및 모유에서 DEHP 및 DBP의 대사체 농도를 측정해 나타났다. 산모의 뇨로부터 산출된 DEHP 및 DBP의 노출량은 0.0059mg/kg/day와 0.00030mg/kg/day로 유럽에서 사용하는 일일섭취한계량(TDI, DEHP 및 DBP: 0.05mg/kg/day )에 비해 DEHP는 약 12% 수준이었으며, DBP는 약 0.6% 수준으로 안전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 모유에서 DEHP의 대사체인 MEHP를 분석한 결과 평균 1.17 ppb이었으며, DBP의 대사체인 MnBP를 분석한 결과 2.06 ppb로 미국 및 유럽 등 외국과 비교시 낮은 수준이었다.
미국식품의약품청(FDA)와 세계보건기구(WHO)는 정서적 안정과 면역력 증가 등 모유의 우수성 때문에 모유수유를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식약청은 앞으로 프탈레이트류의 노출저감화를 위해 인체모니터링 및 과학적인 노출량 평가를 위한 지원연구와 일상생활 속에서 저감화 실천 가능 방법에 대해 계층별 교육·홍보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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