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임차료만 1억원…'초고가 약국' 탄생
- 강신국
- 2011-04-04 12:19:0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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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공항 3층 면세지역 약국 운영자로 Y약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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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여객터미널 3층 면세지역 A약국의 계약만료에 따른 약국 입찰에서 연간 임차료 12억6300만원을 제시한 Y약사가 약국 운영자로 선정됐다.
Y약사는 감정가 대비 3배 이상 높은 가격을 투찰해 약국 운영권을 거머쥐었다.
당초 공항공사는 연간 임대료 3억8798만원(VAT 제외)을 최저 수용가능 임대료로 제시했다.
이번 입찰에는 총 4명의 약사가 참여했다. K약사는 9억5100만원, L약사는 7억7477만원으로 입찰에 나섰지만 고배를 마셨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최근에 있었던 편의점 입찰에서 연간 임차료가 10억원을 넘어섰다"며 "약국 임차료가 10억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소개했다.
이 관계자는 "면세지역에서 가격 마찰 없이 약국을 운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입찰가가 높아진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번에 낙찰된 면세지역 약국은 17.1㎡(약 5.1평) 규모로 일반약과 외약외품 매출을 주력으로 한다.
한편 인천공항에는 총 5곳의 약국이 입점해 있고 여객터미널 3층 서측약국은 8억4170만원에, 3층 동측약국은 7억6411만원에 각각 낙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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