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 회장, 오늘 청와대 방문…슈퍼판매 대안 제시?
- 박동준
- 2011-04-21 09: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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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계자들과 조찬 모임…약사회, 릴레이 회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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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약사회 사정에 정통한 인사들에 따르면 오늘 오전 김구 회장이 청와대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조찬 모임을 가졌다.
구체적인 면담 내용은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최근 약사회 내에서 일반약 약국외 판매와 관련한 심상치 않은 기류가 포착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 문제가 화두가 되지 않았겠냐는 것이 일반적인 관측이다.
실제로 김 회장은 일반약 약국외 판매 논란 와중에 부쩍 대외인사들과의 접촉 비중을 높여왔으며 21일 이전에도 청와대 관계자들과 면담을 가져왔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이번 면담은 오늘 오후 4시 약사회 긴급 이사회를 앞두고 진행된 것이어서 일반약 약국외 판매 논란을 종식시키기 위한 새로운 대안을 청와대에 전달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최근 약사회가 일반약 약국외 판매와 관련해 새로운 대안 마련을 위해 내부적으로 분주한 움직임을 보여 왔다는 점도 이러한 예상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미 약사회는 어제(20일) 자문위원, 의장단, 감사단이 참석하는 회의를 개최했으며 오늘 12시 상임이사회를 시작으로 오후 2시 시·도약사회장 회의, 오후 4시 긴급 이사회 등 릴레이 회의를 준비 중이다.
이처럼 약사회가 일반약 약국외 판매와 관련한 대내외적인 움직임에 속도를 내면서 긴급 이사회 이후 발표될 내용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현행 약사법 부칙에 규정된 특수장소를 확대하는 방안이 주요 골자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세부 시행방안 등은 여전히 베일에 가려져 있다.
약사회 관계자는 "자칫하면 일반약 약국외 판매의 마지막 저지선까지 무너질 위기에 놓여있다"며 "이사회를 통해 뜻을 모은 후 대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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