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신약 제공과 사회공헌…JW의 혈우 사업 진심
- 이석준
- 2024-04-17 06: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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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신성과 급여확대 시너지…지난해 매출 190억 '1위'
- 글로벌 혈우병A 치료제 '헴리브라' 2020년 발매
- 혈우병 환자 운동법 영상 게재 등 혈우사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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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JW중외제약이 혁신신약 제공과 사회 공헌으로 혈우사회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혈우병A 치료제 '헴리브라'는 의료진으로부터 혁신성을 인정받으며 처방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는 190억원 매출을 올리며 관련 시장에서 1위에 올랐다.
혈우병 환자를 위한 사회 공헌도 펼치고 있다. 회사는 4월 17일(오늘) '세계 혈우인의 날'을 기념해 혈우병 환자를 위한 운동법 영상을 게재하는 등 혈우사회 지원에 나서고 있다.

헴리브라는 세계 최초의 피하주사형 비응고인자 혈우병 치료제다. '최초' 프리미엄에 효능과 안전성이 허가 임상을 통해 입증됐다. 또 리얼월드에서도 데이터를 쌓아가고 있다.
국내 의료진도 헴리브라 혁신성을 인정하고 처방을 늘리고 있다. 헴리브라 매출은 발매 첫 해인 2020년 21억원, 2021년 72억원, 2022년 76억원, 2023년 190억원으로 확대됐다.
향후 헴리브라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혁신성과 급여 확대 등으로 처방 환경을 만들어놨기 때문이다. 국내 혈우병A 환자는 1700명 내외로 추산된다. 이 가운데 헴리브라 급여 대상에 포함되는 비항체 환자는 6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최근 위험분담제(RSA) 재계약도 이뤄졌다.
영국 혈우병센터의사협회(UKHCDO) 회장직을 역임한 혈우병 치료 권위자 게리 돌란(Gerry Dolan) 영국 세인트토머스종합병원 교수는 "헴리브라는 과거와 결별하는 혈우병치료제"라고 단언했다.
그는 "헴리브라는 글로벌 많은 의료기관에서 표준치료로 자리잡고 있다. 그렇다고 무조건 헴리브라만 쓰라는 것은 아니다. 환자 맞춤형 치료가 우선이다. 다만 헴리브라보다 우월성을 입증한 치료제는 더 이상 나오기 힘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JW중외제약은 4월 17일 '세계 혈우인의 날'을 맞아 JW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 '헬스피디아'에 관절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혈우병 환자를 위한 스트레칭 영상을 게재한다. 2021년부터 이어온 브라보 캠페인 일환이다.
영상에는 양재 네이처요양병원 정진왕 물리치료사가 직접 출연해 장요근(허리뼈~대퇴골 사이에 있는 근육)과 무릎, 발목 세 가지 부위에 대한 스트레칭을 소개한다. 혈우병 환자의 관절 가동 범위와 특징에 알맞게 구성됐기 때문에 격렬하지 않고 따라 하기 쉬우면서도 운동 효과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JW중외제약은 브라보 캠페인을 통해 혈우 사회에 다양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2021년 한국혈우재단과 협업해 혈우병 환자와 가족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보기 쉽게 정리한 '만화로 보는 혈우병'을 제작해 혈우사회에 무료로 배포했다. 사내 행사로 붉은색 넥타이 또는 스카프 등 다양한 소품을 활용한 '레드타이 챌린지'도 실시했다.
2022년에는 헬스피디아 채널에 게시된 '궁금하닥 혈우병 편'을 시청한 뒤 응원 댓글을 남긴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건강기능식품과 스킨케어 제품 등의 경품을 증정했다. 지난해는 '4.17초 스톱워치' 이벤트를 진행해 스톱워치를 4.17초에 멈춘 임직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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