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약사모임, 학술대회 열고 직능발전 고민
- 소재현
- 2011-07-18 10: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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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 20여명 참석…자성의 시각통한 약사직능 회복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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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 결과 발표에 앞서 KYPG 박준형 위원장은 "이번 설문조사는 국민인식 조사와 약사의 자성을 촉구하기 위해 시행됐다"며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가 앞으로 해야할 일에 대해 고민하고 방향을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약사와 일반인 752명이 참석한 설문조사 결과 좋은약국의 제1조건으로 꼽은 것은 약사의 전문성(72.3%)였으며, 접근성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38.0%에 불과해 정부와 일부 언론이 주장하는 것과는 상이한 결과를 보였다.
의약품 구입장소 부분에 있어서도 관리가 필요하다는 비율은 75%로 높게 나타났으며 판매상담자가 필요하다는 비율도 95%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의약품 구입시 불편함을 해소해야하는 주체로 국가와 공공의료를 꼽은 사람이 과반수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박준형 위원장은 "국민들이 아직은 약사의 전문성과 복약 상담의 필요성, 판매장소와 관리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자성의 시각과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약사직능 회복과 현안 문제 해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KYPG 국제사업팀 이상록 팀장은 "갈발리 보고서는 호주의 의약품 분류체계를 결정하는데 있어서 환자의 비용과 접근, 공공이익을 높이기위해 불필요한 장애가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 조사된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호주의 경우 슈퍼판매 반대 입장의 국민이 더 많았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Pharmacy Medicine(약국내 의약품으로 약사와 보조원이 판매할 수 있다) 구입에 있어서도 약사의 복약지도가 필요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높은것으로 나타났으며 의료인의 지식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상록 팀장은 "이사를 가다가 아내를 잊고 간다는 말이 있듯이 급히 일을 서두르면 일을 망치기 쉽다"며 "정부는 일반약 슈퍼판매 문제에 있어서 급진적 추진보다는 한국의 실정에 맞는 조사와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앤장 이재현 박사(고문)은 일반약 슈퍼판매와 관련한 법적 검토를 통한 현안 설명에 이어 많은 회원들이 생각하고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현 박사는 "일반약이 슈퍼에서 팔린다고 본질적인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는다"며 "정부는 의료공백을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먼저 갖춰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에는 KYPG 회원들과 함께 대한약사회 박명숙 국제이사, 김앤장 이재현 고문, 약학대학생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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