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통합 약대 6년제' 미루는 교과부 압박
- 강신국
- 2011-08-19 12: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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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 박영아 부대표 "이공계 황폐화 주범…교과부 서둘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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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부대표는 19일 열린 회의에서 노무현 정부때 도입된 2+4 개방형 6년제가 이공계 대학생활을 약대 편입 준비과정으로 만드는 이공계 황폐화 주범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2+4 제도가 도입되고 올해 3학년 첫 편입생을 3학년으로 뽑은 이후 결과를 보니 오히려 대입 과열경쟁을 완화하거나 또는 기초학문보호육성이라는 사회적 목표는 달성하지 못한 채 오히려 이공계 대학생활을 약대편입 준비과정으로 만드는 이공계 황폐화 주범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약대 통합 6년제의 전환은 비단 이공계 대학의 황폐화를 막기 위한 것뿐만 아니라 약학교육을 직접 담당하는 약학대학의 요구도 많다"고 설명했다.
약학대학 교수들의 모임인 한국약학교육협의회라든가 대한약사회 등 관련 약학계 단체들도 일관되게 지금 통합 6년제의 변경을 만장일치로 요구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그러나 교과부는 정책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궁색한 이유로 또 유명무실한 자문위원회를 끌어가면서 계속 이 결정을 미루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약학교육의 정상화를 갈망하는 약대와 이공계교육의 정상화를 열망하는 이공계대학, 그리고 약대 진학을 준비하는 수험생들 모두가 약대 통합 6년제를 지지하고 있다"며 "조속한 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교과부가 조속히 이달 말 안에 결정을 해서 약대가 자율적으로 2+4학년제를 하든 통합 6년제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며 "그래야 2013년부터 통합 6년제로의 약학교육이 시작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한나라당에서도 이공계 인재육성과 약학계의 정상화를 위해서 이 부분에 대한 많은 정책적 관심이 기울어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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