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텍스, 류마티스 관절염 실험약 목표 도달
- 이영아
- 2011-09-07 07: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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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간 임상시험 결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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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텍스는 경구형 류마티스 관절염 실험약이 중간 임상시험 결과 목표에 도달했다고 6일 밝혔다.
버텍스가 개발중인 실험약 VX-509는 20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12주간 진행된 임상시험에서 위약대비 증상 개선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C형 간염 치료제인 ‘인시벡(Incivek)’의 판매를 시작한 바 있는 버텍스는 12주간의 임상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6개월간의 중간 임상시험을 시작할 계획이다.
VX-509는 경구형 JAK3 단백질 저해제. 하루 2회 150mg의 VX-509를 복용한 환자의 66%, 100mg VX-509를 복용한 환자의 65%가 관절염 증상이 최소 20%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위약 복용자의 경우 29%에서 같은 정도의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특히 150mg의 약물을 복용한 환자의 절반에서는 관절염 증상이 50% 개선됐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분석가들은 중간 임상시험 결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버텍스가 약물을 공동으로 개발할 대상을 찾기가 용이할 것으로 전망했다.
임상시험 중 대상자의 8%가 부작용으로 치료를 중단했으며 이는 위약 투여자의 치료 중단 비율인 5%보다 약간 더 높았다.
화이자 역시 ‘리피토(Lipitor)’의 특허권 만료에 따른 손실을 JAK 저해제계열 류마티스 관절염 실험약인 토파시티니브(tofacitinib)로 만회하고자 한다.
그러나 중간 임상시험에서는 토파시티니브와 달리 VX-509의 경우 호중성구(neutrophil)의 수치가 감소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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