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6-01-15 08:57:49 기준
  • 제약사
  • 식품
  • H&B
  • GC
  • #제약
  • 판매
  • #임상
  • 대표이사
  • 약국
  • #제품
피지오머

법정관리 신청 태영약품, 기업 회생절차 밟는다

  • 이상훈
  • 2011-10-04 06:35:37
  • 예종업 사장 "위기 반면교사로 회생에 최선"

최근 법정관리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진 입찰주력 도매 태영약품이 회생의지를 강력히 밝혔다.

30일 태영약품 예종업 사장은 "뜻하지 않은 돌발변수가 발생해 법정관리를 신청했다"며 "투자 회자 등으로부터 자금 수혈을 받아 회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월 말께 모 저축은행에서 50억원 규모의 자금 지원을 받을 예정이었으나, 저축은행 사태가 발생하면서 자금 경색이 발생하게 됐다는 것이 예 사장의 설명이다.

특히 예 사장은 제약 및 도매업체에 피해가 우려된다는 목소리에 대해 "거래 제약사에 충분한 담보를 제공해왔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얼마든지 과거 거래 관계를 깨끗하게 해결하고 새로운 거래 관계가 시작 될 수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예 사장은 이어 "구체적인 회생 방안을 밝히수는 없지만, 도매업체와 관계에 있어서도 거래관계가 유지 될 수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열악한 도매업계 거래 환경도 자금경색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는 예 사장은 "제약사에서 현금으로 제품을 구매, 병원에 공급해왔지만 병원 결제는 평균 120일이었다"며 "심지어 일부 병원은 6개월 이상 대금결제를 미루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때문에 예 사장은 이 같은 환경을 반면교사로 삼겠다는 입장이다. '무리한 입찰 등 공격적인 경영이 법정관리를 자초한 것 아니냐'는 부정적인 시각에 대해 아쉬움을 표한 것이다.

예 사장은 "그동안 태영약품 상황에 맞게 사업을 영위해 왔으며 회생 이후에도 공격적인 경영보다는 안정을 취할 것"이라며 "물론 회생 이후에는 경쟁 업체와의 차별화를 위해 특화된 품목을 취급하는 등 수입 다각화에 노력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예 사장은 "1997년 IMF 시절 태영약품은 물론 많은 도매업체들이 어려움을 겪었지만 위기를 극복했다"며 "이번에도 당시 경험을 바탕으로 회생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0/500
등록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