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팜, '약국-편의점 체인'으로 약국시장 노크
- 소재현
- 2011-10-10 12:4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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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훼미리마트 등 편의점 연계…경영은 약사, 물류는 제약사·편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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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사가 편의점과 연계한 약국 체인사업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 서초구약사회(회장 김종환)는 최근 한국 마이팜제약과 만나 약국과 24시간 편의점이 결합된 형태의 약국체인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구약사회에 따르면 '마이팜-편의점 약국체인'은 약사가 직접 경영 주체가 되고, 마이팜과 훼미리마트나 GS25 등 편의점 본사가 물류를 담당하는 방식이다.
다만 참여할 편의점 업체는 마이팜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지만 훼미리마트가 유력한 상황이다.
약국체인 모델은 투명 유리문이나 칸막이를 설치하고 약국과 편의점을 구분하고 약국 운영시간 외에는 약국 접근이 차단된다.
수익은 약사와 편의점이 나누는 방식이며, 약국이나 편의점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방문 목적 이외의 물품 구입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특히 마이팜은 지난 2009년 훼미리마트와 사업제휴를 통해 약국 시장 진출을 노렸지만 이렇다할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때문에 1호점 유치에도 각별히 신경을 쓰는 모습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구약사회 관계자는 "1호점에 대한 특전으로 가맹비 면제와 스타마케팅 등을 언급했다"고 밝혔다.
마이팜 관계자도 "협력사 사정 등 아직 구체적으로 밝힐 단계는 아니지만 이달안으로 경과 보고와 약국시장 진출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업에 대해 훼미리마트 측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훼미리마트 관계자는 데일리팜과 통화에서 "2009년도에 사업제휴를 맺은 사실은 있지만 이번 마이팜의 체인 사업과 훼미리마트는 무관한 일"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약국과 관련한 어떠한 사업도 진행중인 것은 없다"며 "마이팜이 훼미리마트를 언급해 당혹스럽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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