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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레놀

"티끌모아 태산"…국내사 새사업에 눈돌리기 한창

  • 최봉영
  • 2011-10-24 12:24:48
  • 명문·콜마·대원 등 사업다각화 적극 나서

국내사들이 매출 확보를 위해 신사업에 진출하는 사례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국내제약사들이 약가 일괄인하 등 악화되는 경영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일환으로 신규 사업 진출에 눈돌리고 있다.

최근 명문제약 동성제약 한국콜마 대원제약 한독약품 등은 기존 제약업을 기반으로 한 신규 사업에 눈을 돌리고 있다.

명문제약은 항암제 의약품 수입업체인 명지약품을 지난 18일 흡수 합병했다.

명지는 항암제 및 희귀질환 전문 의약품 수입업체로 이스라엘의 테바사, 타로사, 일본의 사와이 제약 등과 밀접한 파트너쉽을 형성해 국내 항암제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회사다.

명문 관계자는 "합병을 통해 당사는 기존 제네릭 의약품에 항암제 등의 수입 의약품을 접목해 항암치료제 판매 사업 등의 사업다각화로 이익을 극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콜마는 일본 제약사와 양해 각서를 맺고 한방 의약품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또 제약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국내 제약사 인수 합병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화장품 분야에 강점을 갖고 있는 한국콜마는 충남 연기군에 공장 신축을 통해 기존 사업도 강화하고 있다.

동성제약은 제약 및 화장품 사업에 집중했던 포트폴리오를 LED 조명 사업으로 확장했다.

동성제약은 지난 6월 100% 출자 법인인 동성 루맥스를 설립했으며, 최초로 개발되어 특허 출원 중인 2가지 형태의 LED PKG에 대한 독점판매권을 획득했다.

독점계약을 통해 2012년까지 1000만달러의 수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현재 미국과 태국, 필리핀, 베트남, 중동(사우디아라비아), 남아프리가 공화국 등 6개국과 판매 상담을 진행 중에 있다.

대원제약은 지난 상반기 보청기 회사 딜라이트를 인수해 의료기기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진단 의료기기 시장 진출을 위한 인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독약품은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출했다.

한독 건강기능식품은 제휴나 도입 제품이 아닌 순수한 자체개발과 생산을 통해 이뤄졌으며, 건강기능식품 전담 조직인 CHN(Consumer health nutrition)을 발족했다. 한독 건기식의 경우 자체 브랜드를 통해 판매되며 약국을 포함한 일반 유통에서 판매 중이다.

제약사들의 이 같은 신사업 진출을 두고 업계에서는 기대와 우려감을 동시에 표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일부 제약사 중에서는 건설업이나 레저산업 등에 진출해 실패한 사례가 있다"며 "새로운 매출 창출을 위한 사업진출은 긍정적으로 보이나 새로운 분야에 대한 진출은 어느 정도 위험을 수반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업 다각화가 기존 사업을 보완하고 신규 매출 발생에는 긍정적이지만, 노하우가 없는 분야에 진출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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