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가 약 팔다 동영상에 찍힌 약국 청문회 서나?
- 강신국
- 2011-11-05 06: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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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회, 약국내 무자격자 동영상 제보 사실확인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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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는 최근 서울, 인천, 경기지부에 공문을 보내 오는 18일까지 해당약국의 처리결과를 통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약사회는 동영상 제보가 접수된 약국의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사실여부와 실태 파악을 위해 필요한 경우 청문회 개최와 윤리위원회를 가동을 주문했다.
다만 약사회는 해당 약국중 '무자격 전문판매원'을 고용한 사실이 없거나 이미 문제를 해결한 경우에는 소명서를 작성해 보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따라 지부와 분회가 어떤 식으로 제보약국을 처리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보약국에는 대한약사회 임원은 물론 분회장도 포함돼 있어 지역약사회가 처리하기에는 간단치 않은 상황이다.
그러나 동영상을 제보한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소속 약사들은 지속적으로 약사회를 압박할 가능성이 크다.
약사들은 임원약국이 카운터를 고용하다보니 약사회 차원의 자정이 안된다는 입장이다.
여기에 약사들은 약사회 차원의 자정이 안되면 행정당국에 고발을 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어 자칫 약사가 약사를 고발하는 일이 벌어질 수 도 있다.
이에 대해 약사회 관계자는 "상담을 통해 약을 파는 전문카운터는 반드시 척결돼야 한다"며 "다만 약국 종업원이 불가피하게 의약품을 취급했다면 충분한 소명의 기회를 줘야 한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 기회에 약국 종업원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할 필요도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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