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처방률, 33%…외국 대비 최대 2배 가량 높아
- 김정주
- 2011-11-18 09:52:3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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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평원 청구자료 분석, 의료기관 자발적 질향상 유도기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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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회 보건행정학회 후기학술대회]
우리나라 노인들의 부적절한 처방률이 외국과 비교해 최대 2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노인들에 대한 교육도 중요하지만 의료기관의 자발적 질 향상을 유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연구소 김수경 연구위원은 18일 오전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제47회 보건행정학회 후기학술대회 심평원 세션에서 '노인환자의 부적절한 약물사용 실태'를 주제로 이 같이 제언했다.
분석 결과 총 2만7839개 의료기관에서 환자당 처방률은 32.5%로 나타났다. 환자당 최소 17.5%에서 최대 23.5% 수준인 외국과 비교하면 최대 2배에 육박한 수치다.
성분은 감기약 성분인 클로르페니라민 제제가 매우 높았다. 이 제제는 졸음을 유발해 노인들이 이로 인해 낙상을 일으켜 더 큰 의료비 소요를 일으키는 등 1군으로 분류된 성분이다.
김 연구위원은 "이는 정신과 약물처방이 높은 외국과 다른 경향"이라며 "실증적 성과연구 수행과 노인 교육자료 개발이 필요하다"고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의료기관별 노인의 잠재적 부적절 약물 사용에 대한 피드백을 통해 자발적 질 향상 활동을 증진시키기 위한 기전 마련이 필요하다는 것이 김 연구위원의 제안이다.
그는 "등급별 사용량을 분석하고 성분별로 처방률을 분석하소 의료기관별 노인 부적절 약물 사용지표 산출하는 등 이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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