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아스피린 올바르게 사용하기' 발간·배포
- 김정주
- 2012-01-01 20: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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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르는 마스크팩 등 무분별 오용 금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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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아스피린 복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아스피린, 올바르게 사용하기'를 최근 발간·배포했다.
이는 최근 들어 인터넷 등에서 "아스피린을 바르는 마스크팩으로 만들어 사용하면 피부 미용에 좋다"는 등 잘못된 정보가 무분별하게 유포됨에 따라 기획 된 것이다.
아스피린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로, 흔히 불리는 진통·해열제 성분의 의약품이다.
또한 때에 따라 혈관 내에 혈전이 생기는 것을 방지해 혈관이 막히지 않도록 하고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예방을 위해 사용되기도 한다. 식약청에 따르면 아스피린은 섭취 시 속 쓰림, 구토, 복통과 같은 위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충분한 양의 물과 함께 복용하는 것이 좋고, 때에 따라 음식, 우유와 함께 복용할 수도 있다.
음주는 위장관 출혈 및 졸음 등 아스피린 성분 사용 시 흔히 나타나는 부작용 발생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의약품 복용 중에는 금주해야 한다.
또한 아스피린 함유 복합제는 카페인을 함유할 가능성이 있어, 카페인 과다 섭취로 인해 가슴이 두근거리고 다리에 힘이 없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으므로 의약품 사용 시 커피나 카페인 함유 드링크류 등을 많이 마시지 않도록 해야 한다.
특히 아스피린을 바르는 마스크팩으로 만들어 정해진 효능·효과, 용법·용량이 아닌 방법으로 피부에 도포했을 경우 만성두드러기, 발진 등 예기치 못한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절대 금해야 한다.
이와 함께 출산 12주 이내 또는 임신 말기(3기)의 임부는 복용하지 말고, 임신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여성은 사용 전 의사·약사와 반드시 상담해야 한다.
수유부의 경우, 모유를 통해 태아에게 성분이 전달되므로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치과 수술 등 간단한 수술을 포함해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경우나 아스피린 성분 이외의 다른 성분 함유 의약품(와파린 등), 영양제, 한약 등을 복용하는 경우 사용 전 의사·약사와 반드시 상담이 필요하다.
식약청은 "아스피린을 환자 임의로 사용량을 조절하거나, 씹거나 부수거나 해서 사용방법을 바꾸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의사·약사와 반드시 상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스피린을 함유한 의약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http://ezdrug.kfda.go.kr) 정보마당 '의약품등 정보' 란에서 의약품 제품별로 허가된 '용법·용량', '사용상의 주의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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