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종 감염병을 하나로"…오늘부터 콤보백신 무료
- 최은택
- 2012-01-02 11: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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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 필수예방접종 대상 확대…본인부담금도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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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늘(2일)부터 국가가 약값을 지원하는 필수예방접종 지원대상에 '콤보백신'을 추가했다.
따라서 DTaP(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와 IPV(폴리오)를 따로 접종할 경우 여덟번 맞아야 했던 접종횟수가 절반으로 줄게 됐다.
또 민간의료기관 필수예방접종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 중 일부를 지원해 1회 접종당 자부담도 5천원으로 축소됐다.
복지부는 2일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필수 예방접종' 지원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발표내용에 따르면 오늘부터 민간 의료기관 1회 접종에 평균 2만2천원씩 하는 예방접종비 중 1만7천원을 정부예산으로 지원한다.
따라서 백신종류에 상관없이 1회 접종에 5천원만 본인부담하면 된다. 보건소에서는 본인부담금 없이 전액 무료다.
이에 앞서 정부는 2009년부터 민간 병의원 예방접종비용 백신비(7천원)를 지원해왔으며, 이를 통해 필수예방접종비가 지원되는 의료기관이 253개 보건소에서 전국 7천여개 병의원으로 확대돼 왔다.
복지부는 이와 함께 필수예방접종의 실효성을 높이고 비용절감을 위해 신규백신 2종을 국가필수예방접종 항목에 추가했다.
최근 청소년과 성인에서 감염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백일해' 예상성분이 강화된 Tdap(청소년 및 성인용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백신과 4종의 감염병(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폴리오)을 한번 접종으로 모두 예방할 수 있는 DTaP-IPV 콤보백신이 그것이다.
콤보백신으로 접종하면 기존 DTaP와 IPV 백신을 따로따로 받을 경우 모두 8회였던 접종 횟수가 4회로 줄게 된다.
이밖에 올해부터는 자녀 예방접종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출생신고 때부터 예방접종 전산등록을 실시해 보호자와 의료기관이 어린이 예방접종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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