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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김구 회장 집무실 점거…집행부 사퇴촉구 집회도

  • 김지은
  • 2012-01-17 06:44:52
  • 경기도약, 항의 집회…약준모, 무기한 천막농성 돌입

경기지역 약사 300여명은 16일 저녁 10시 대한약사회관 4층 동아홀에서 상비약 약국 외 판매 협의와 관련, 김구 회장과 집행부 사퇴를 촉구하는 항의집회를 열었다.

경기도약사회(회장 김현태) 분회장들이 주관한 이날 집회에는 지역 약사 200여명과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이하 약준모), 약사연합 소속 약사들이 가세했다.

약준모 약사들은 김구 회장 집무실 집기를 들어내고 김 회장 사퇴를 촉구했다.

집회에 앞서 경기도약사회는 성명서에서 "국회의원들은 애국적 차원에서 약사법개정을 재고하기를 바란다"며 "이는 국민건강 100년 대계와 건강한 후손을 위한 의무"라고 밝혔다.

또 도약사회는 "약사 직능에 반하고 약의 안전성에 역행하는 그 어떤 제안도 수용할 수 없다"며 "대약이 26일 열리는 임시 대의원총회를 비롯한 문제해결을 위한 과정을 지켜볼 것이며 회원들을 위한 약사회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약사회 김현태 회장은 집회에서 "민의를 져버리는 협의팀은 즉각 해체해야 하며 약사사회를 총체적 난국에 빠트린 대한약사회 김구 회장과 집행부는 모두 사퇴해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대원 부회장 역시 "약사의 미래와 국민 건강이 달린 중대한 사안을 정당한 절차 없이 집행부가 좌지우지 하고 있는 것에 대해 회원들은 통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자유발언에 나선 약사들의 격앙된 목소리도 이어졌다.

고양시약사회 정일영 약사는 "30여품목의 약이 편의점으로 나가면 당장 약국 문을 닫아야 할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전남약사회 비대위 오승우 약사도 "스스로 약사 직능을 포기한 대약 집행부는 그 책임감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약사회 박성진 약사도 "약사회는 회원들의 100만 서명을 무색하게 만들 권리가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집회에 앞서 약준모 소속 약사 10여명은 대한약사회 김구회장 집무실 집기를 외부로 들어내고 점거했다.

더불어 16일부터 약준모는 대한약사회관 1층에서 김구 회장 사퇴를 촉구하는 무기한 천막농성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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