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장단사 11곳 퇴장한 가운데 윤석근 이사장 선출
- 가인호
- 2012-02-23 18: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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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장단사는 '협회 실세'...제약협, 선거후유증 남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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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이사장 15인 확대 정관개정 승인

그러나 이사회 도중 협회 집행부가 퇴장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는 점에서 향후 후유증 극복이 과제로 남을 전망이다.
제약협회는 23일 제67회 정기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부이사장을 15인으로 늘리는 정관개정을 승인하는 한편 이사장에 윤석근씨를 선출했다.
이날 이사장 선출은 후보 단일화 조율에 실패, 류덕희씨와 윤석근씨가 사실상 후보로 나섰다.
이사회서는 경선 없이 류덕희씨 추대 안건을 통과시키려 했지만 윤석근씨 지지세력의 반대에 밀려 합의에 실패했다.
결국 류덕희씨 추대안건은 부결됐으며 협회 이사장단사는 회의 도중 퇴장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후 이사회서는 윤석근씨를 이사장으로 추천, 찬반투표 형식을 통해 이사장이 결정됐다. 
윤 당선자는 "이렇게 어렵게 선출됐기 때문에 더욱 더 신중하고 열심히 회무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 당선자는 "내일부터 업계 원로들을 만나 이해를 구하고 회세 단합에 나서겠다"며 "회무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빠른 시일내에 부이사장을 선임해 이사장단을 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서 이경호 회장은 “지난해 제약업계는 공정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한 결과 과거 불공정 관행이 사라졌다"며 "모든 제약사가 변화 물결에 동참해 올해는 공정한 거래 관행이 정착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정부 약가인하 정책으로 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일괄약가인하는 업계가 수용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선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업계가 무조건 약가인하를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며 "유예기간 없이 4월부터 53.5% 일시에 인하하는 정책은 감내하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총회는 48명의 신규 이사를 전원 유임시키고 이윤우 대한약품 회장을 신규이사에 선임해 49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총회는 전년보다 1.5% 증가한 50억 9000만원의 2012년 예산안을 원안대로 통과하고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이날 총회에는 고경석 복지부 실장, 김승회 식약청 차장, 조기원 식약청 안전국장, 강윤구 심평원장, 문희 마퇴본부 이사장, 조의환 신약조합 이사장, 이강추 신약조합 회장, 이한우 도매협회 회장, 이윤우 수출입협회 회장, 김명섭 제약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수상자 명단]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이종규 신신제약 사장, 박재심 삼진제약 부장, 이강래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부장, 이지영 한미약품 팀장, 정재갑 한올바이오파마 팀장, 김성준 한림제약 과장. ▲식약청 표창=정종근 대웅제약 전무, 최승호 JW중외제약 수석상무, 양세환 제넥신 상무, 이용형 휴온스 이사대우, 이재흥 이수앱지스 부장, 오병재 근화제약 과장, 손진법 동아제약 과장, 김동근 한국산텐제약 과장, 박지만 제약협회 대리. ▲한국제약협회장 표창=오상현 LG생명과학 부장, 이주현 한독약품 실장, 남희곤 한국오츠카제약 팀장, 김훈정 경동제약 차장, 황병대 녹십자 과장, 김성은 엠자인 대리, 최정인 종근당 주임, 양유경 제약협회 과장. ▲한국제약협회 감사장=송재훈 의약뉴스 부장, 문영중 후생신보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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