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등재약 신속정비·일괄인하 영향 모니터링 착수
- 김정주
- 2012-02-27 12: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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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평원, 4월부터 실시…처방흐름 사후관리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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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이 염두하고 있는 적정기준가격제도( 참조가격제)와 성과관리기반 모델 구축과 연계, 활용될 예정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기등재약목록정비와 약가 일괄인하 사업의 사후관리 대책 일환으로 이 같은 모니터링을 기획, 준비 중이라고 최근 밝혔다.
그간 심평원 의약품 모니터링은 유통 부문에 국한됐었다. 따라서 변화되는 의약품 사용 양상과 판도 변화를 분석하는 사업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것이 심평원의 설명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약가기준 변경으로 예상되는 처방 행태나 급여 진입과 탈락에 따른 사용량 변화, 시장 판도 변화 등을 보게 된다"며 "예를 들어 1차 약제가 2차로 변경될 경우 바뀌는 처방 패턴과 사용량 등을 전반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심평원은 오는 4월 약가인하에 맞춰 기등재약을 중심으로 시행하되 점진적으로 신약까지 모니터링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기등재 약가 일괄인하로 변화될 약의 흐름을 모니터링하는 것이 주 목적이지만 이 흐름이 신약으로 옮겨갈 수 있기 때문에 배제할 순 없다"며 "신약의 경우 결과치에 따라 자연스럽게 포함될 수 있다"고 부연했다.
모니터링은 주기를 두고, 당초 보건당국이 예측했던 성과 진행도를 파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적정기준가격제도(참조가격제) 등 제도 개편과 연계해 활용될 예정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모니터링 결과물은 적정기준가격제도와 성과관리기반 모델 구축 등 추후 다른 제도를 설계할 때 활용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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