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그라 제네릭, 야한 이름 바꾸세요"
- 최봉영
- 2012-03-02 06:44:5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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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청, 약사법령 내세워 제품명 변경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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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이 일부 제약사를 대상으로 제품명 변경을 지시했기 때문이다.
최근 식약청 관계자는 "비아그라 제네릭을 출시하려는 일부 제약사와 제품명 조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제품명 교체는 약사법 때문이다. 약사법시행규칙에 따르면 '의약품의 명칭으로 적합하지 않거나 다른 제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는 명칭' 등을 사용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조항에 따라 비아그라 제네릭 중 노골적이거나 선정적인 이름을 사용한 제품명은 교체가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 비아그라 제네릭 출시를 준비 중인 국내사는 약 수십 곳에 달하며, 이 중 제품명을 확정한 곳은 20여 곳 정도로 알려졌다.
이 중에서는 이미 제품명을 확정짓고 포장재 생산까지 마친 곳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제품명이 변경될 경우 금전적 손해까지 감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오리지널 보유사인 화이자가 제품명 '비아그라', 성분명 '실데나필' 등 상당수 상표권 등록을 해 놓은 상태인만큼 제품명을 결정짓지 못한 제약사는 제품 작명에 걱정이 늘게 됐다.
한편 국내사들이 비아그라 제네릭으로 지은 이름으로는 불티스, 헤라크라, 포르테라, 프리그라, 누리그라, 프리야, 비아신, 스그라, 자하자, 그날엔포르테, 오르맥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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