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돈…300억 포사맥스 복합제 제네릭 '내가 먼저'
- 이탁순
- 2012-03-12 12: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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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유한, 14개 제약사보다 선출시…매출 전망치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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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사맥스 복합제는 알렌드로네이트 성분에 비타민D가 추가된 제품으로, 골다공증 치료 시 비타민 D가 필수적이라는 데 착안했다.
현재 복합제는 320억원 규모로 단일제 시장(350여억원)과 비슷하지만, 단일제 성장률이 떨어지는 반면 복합제는 오르는 추세여서 앞으로 시장규모가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1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이달부터 한미약품과 유한양행이 포사맥스 플러스디의 제네릭 제품으로 시장에 나섰다.
한미약품은 '알렌맥스플러스디정', 유한양행은 '덴시본플러스디정'으로 각각 320억 시장에 도전한다.
양사는 지난해 11월 첫 허가를 받아 보험급여 등재절차를 마무리하고 이달 출시하게 됐다. 보험약가는 1정당(1주 1회 복용) 4837원으로, 오리지널(8129원)보다 40% 가량 저렴하다.
현재는 두 회사만 시장에 출격한 상태지만, 14개 제약사가 시장을 노리고 식약청 허가심사를 진행 중에 있다.
인체 포함된 비타민D가 복합된 내인성물질로 생동성시험이 어려운데다 각 사의 마케팅 계획 변경 등으로 한미약품과 유한양행만 시장에 먼저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이렇듯 양 사가 다른 제네릭사보다 출시일을 훨씬 앞당겼기 때문에 시장 점유율 선점에도 유리한 입장이다.
현재 골당공증 시장은 리세드로네이트 제제가 500억원대 매출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알렌드로네이트, 이반드로네이트 순으로 3강 체계를 형성하고 있다.
이들 제품 중 비타민D가 함유된 복합제는 포사맥스가 유일해 제네릭사들의 매출 전망치를 높이고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비타민D가 함유된 복합제로 환자들의 복약순응도를 높인데다 효과도 우수해 높은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이 제제의 종병과 클리닉 처방비율은 4:6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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