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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 집행부구성 무기한 연기…"원점서 다시"

  • 가인호
  • 2012-04-06 06:44:54
  • 윤석근·중견사 오너 "제약 원로들 만나 해법 찾겠다"

윤석근 이사장이 제약협회 집행부 구성을 무기한 연기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제약협회가 제대로 운영되려면 전임 집행부의 회무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전임 이사장단사에게 불편함을 줬다면 죄송하다. 성의와 진정성이 부족했다는 충고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오늘(6일)부터 제약 원로들을 만나뵙고 해결점을 찾을 생각이다."

제약협회 #윤석근 이사장이 5일까지 마무리하려 했던 이사장단사 구성을 무기한 연기하고 다시한번 몸을 낮췄다. 또 오늘(6일)부터 제약원로들을 만아 협회 정상화를 위한 해법을 찾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 이사장은 5일 "지금 상황에서는 집행부 구성보다 중·상위제약사간 갈등을 해소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판단했다"며 "중견제약 오너 4~5명과 함께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을 비롯한 제약 원로들을 직접 만나 해법을 모색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제약원로 6~7명을 만나 원활한 협회 운영을 위해 다양한 협의를 하겠다는 것이 윤 이사장의 생각이다.

윤 이사장은 "현 시점에서 전임 이사장단이 반드시 회무에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본의아니게 전임 집행부에 불편함을 줬다면 죄송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윤 이사장은 "5일까지 부이사장 수락여부를 통보받기로 했지만 이를 무기한 연기하고, 전임 집행부들이 충분히 (부이사장 수락과 관련한) 의사결정을 할수 있도록 시간을 더 갖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현재 제약업계 상황이나 분위기를 고려했을 때 전임 이사장단사 도움이 절실하다는 것이 윤 이사장의 입장이다.

특히 윤 이사장은 "전임 집행부 회무 참여를 위해 무조건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성의와 진정성이 부족했던 만큼 새로운 마음으로 삼고초려 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이사장 사퇴와 관련해서도 이사회서 논의된 후 의사결정이 이뤄진다면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다는 입장이다.

윤 이사장은 "(이사장 사퇴를 비롯한) 어떤 논의든 할 수 있다고 본다"며 "전임 집행부 멤버들이 일단 이사장단사에 참여해 여러 의견을 개진하면 겸허히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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