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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환자 얼마나 많았길래…타미플루 처방 급증

  • 이탁순
  • 2012-04-24 12:25:00
  • 독감환자 발생률 평균 상회…덩달아 항생제 처방도 늘어

인플루엔자 A형 또는 B형 바이러스에 사용되는 타미플루가 올해 1분기 처방액이 급증했다.

올초부터 이어진 독감 이상현상이 처방량 급증에 요인으로 작용했다.

타미플루뿐 아니라 주요 항생제 처방도 늘어 일괄인하 대비 전체 처방액 감소 예상을 깨뜨렸다.

24일 데일리팜이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올해 1분기 타미플루캅셀75mg의 처방액을 살펴본 결과, 전년 동기(16억) 대비 228%가 증가한 52억5585만원을 기록했다.

타미플루 판매업체인 한국로슈 측은 "1분기 독감환자 증가로 타미플루 처방액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하는 인플루엔자의사환자 분율(ILI)이 올 들어서는 평균을 상회했다.

ILI 평균지수는 3.8%(외래환자 1000명당 3.8명)이지만, 올해 2월에는 21.4%를 찍을만큼 독감환자가 횡행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작년 봄에는 독감 유행이 없었지만, 올 봄에는 날씨가 쌀쌀한데다 개학시즌까지 겹쳐 독감환자가 많았다"며 "다행히도 4월 들어서는 환자수가 줄어드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신종플루가 유행한 2010년 봄 시즌을 제외하고 지난 3년 평균보다 인플루엔자의사환자 분율이 높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월 5일에는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기도 했다.

항생제 일별 원외처방율 추이(유비스트, 하이투자증권 정리)
타미플루뿐 아니라 항생제 처방도 크게 늘었다. 1분기 전체 항생제 처방액은 4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4% 늘었다. 일별 원외처방액을 작년과 비교하면 26%나 올랐다.

씨제이의 ' 바난시럽'이 12억원으로 16.5% 증가했고, 일성신약의 ' 오구멘틴시럽'도 8억원으로 23.8% 늘어 처방액 증가를 주도했다.

제약업계는 올 봄 독감 및 감기환자 증가로 전체 처방액도 예상을 뒤엎고 전년 동기 대비 3% 상승이라는 호성적을 남기는 데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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