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들, 다케다 글로벌 성공비결 주목
- 영상뉴스팀
- 2012-06-21 06: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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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팜 창간기념 특별강연…"리스크 두려워 말고 국적 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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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회사 본사가 한국인으로만 유지된다면 한국 기업으로 남을 것이다."
데일리팜 창간13주년 기념으로 20일 열린 CEO초청 특별강연회에서 다케다제약 하루히코 히라테 북아시아 대표가 50여명의 국내 제약회사 CEO들에게 글로벌기업 성공 스토리를 들려 줬습니다.
히라테 대표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국적을 고집하지 말라고 조언했습니다.
'일본 국적을 버리니까 글로벌 제약회사가 됐다'는 그는 핵심적이지 않은 사업분야를 정리하고 글로벌 발판이 되는 해외기업 인수를 꾀하라고 말했습니다.
200년이 넘는 토착기업이 세계 12위 글로벌 기업으로 변신하는데에는 회사의 강력한 의지가 크게 작용했습니다.
히라테 대표는 이런 의지는 투자 리스크를 두려워하지 않는 다케다만의 기업 색깔이 됐고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를 얻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와 제약기업의 전략적 관계도 중요하다는 게 히라테 대표의 생각입니다.
그는 과거에 비해 크게 제약산업이 쇠퇴한 독일의 사례를 들면서 정부의 정책이 곧 제약산업 생존과 결부돼 있다며 기업과 정부가 함께 전략적 논의를 지속 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과 브라질 등 신흥국가의 미래 시장으로서의 가치도 높이 평가 됐습니다.
그는 2015년 중국 의약품 시장이 세계 2위로 부상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중국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미국시장에서 먼저 인정 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히라테 대표는 인재 영입의 중요성과 기업 스스로 다국적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다케다 아시아본부가 일본 도쿄가 아닌 미국 시카고에 위치한 이유와 인력의 3분의 2 이상이 비일본인이라고 소개하며 '제약기업이 한국인으로만 유지된다면 영원히 한국기업으로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강연회는 조찬 행사에도 불구하고 국내 유수 제약회사 CEO 5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습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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