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 제휴품목 영업 확대…영업인력 50명 충원
- 어윤호
- 2012-06-21 06:44:52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항응고제 '프라닥사'도 도입 예정…다국적사 7개 품목 확보
- AD
- 12월 4주차 지역별 매출 트렌드 분석이 필요하다면? 제약산업을 읽는 데이터 플랫폼
- BRPInsight

특히 유한은 현재 급여 절차가 진행중인 베링거인겔하임의 항응고제 '프라닥사'의 국내 영업 및 유통도 전담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총 6개 신약과 1개 백신을 포함, 7개 다국적사 기대 품목의 유통을 전담하는 가운데, 영업사원 신규 채용을 통해 해당 도입 제품들의 적극적인 판촉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일괄 약가인하 시행 전후 국내·다국적사를 가리지 않고 인력감원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유한양행의 이같은 대규모 채용은 고무적인 일이다.
유한양행은 여기에 하반기 추가 채용까지 계획중이다. 다량의 제휴품목 확보가 혹한기를 버텨낼 확실한 '땔감'이 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유한양행의 제휴품목 확보에 대한 곱지 않은 시각도 존재한다.
한 제약사 관계자는 "제휴는 당장 눈에 보이는 실적악화를 막아줄 수 있을뿐 실질 경쟁력이 되기 어렵다"며 "한번에 다수의 오리지널 품목을 도입하게 돼 영업 집중력 역시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유한양행은 자신감을 표명하고 있다. 어느 한 제품의 영업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명확히 했다.
김윤섭 유한양행 대표는 "제품 하나하나에 그동안 유한양행이 쌓아온 영업력과 노하우를 쏟아부을 것이고 그 때문에 인력을 충원한 것"이라며 "일정 기간이 지난후 해당 품목의 의미있는 성장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유한은 단순히 품목제휴에만 의지하려는 제약사가 아니다"라며 "혁신형 기업 인증 조건을 상회하는 수준의 R&D를 진행중이고 글로벌 수준의 신약개발이 구체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한양행이 제휴를 통해 도입한 품목에는 릴리 '휴물린', 길리어드 '비리어드', 베링거인겔하임 '트라젠타' 등이며 '프라닥사'도 급여출시와 함께 유통하게될 전망이다.
관련기사
-
'트윈스타'로 재미본 유한-베링거, 이번엔 '트라젠타'
2011-11-25 06:44:48
-
유한, B형간염시장에 도전장…'비리어드' 독점판매
2011-03-30 14:29:19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마트형약국도 위협적"...도넘은 판촉에 약사들 부글부글
- 2삼성바이오, 미 공장 4천억에 인수...첫 해외 거점 확보
- 34천품목 약가인하에도 수급불안 3개 품목은 약가가산
- 4대웅, 업계 최초 블록형 거점도매 도입…의약품 품절 잡는다
- 5"약가제도 개편, 제약산업 미래 포기선언...재검토 촉구"
- 6제약사 불공정 행위 유형 1위는 약국 경영정보 요구
- 76년간 169건 인허가…범부처 의료기기 R&D 성과판 열렸다
- 8K-바이오 투톱, 미 공장 인수...'관세 동맹'의 통큰 투자
- 9톡신은 왜 아직도 '국가핵심기술'인가…해제 요구 확산
- 10샤페론–국전약품, 먹는 알츠하이머 치료제 1상 투약 완료





